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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정상회의 성공과 한미동맹

G20정상회의 성공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함과 한미연합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Written by. 김성만   입력 : 2010-11-17 오전 1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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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월 15일 제52차 라디오 연설에서 '2010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따뜻한 성원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한 회의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쓴 군경과 해경, 소방과 경호, 사이버 요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단 하나의 작은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회의를 마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그리고 회의결과도 알차다. G20정상들은 11월 12일 74개 항목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포함된 내용은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서울 액션플랜, 국제금융기구 개혁, 현대화된 IMF 지배구조, 감시활동(Surveillance), 다자개발은행,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이행 및 상호점검을 포함한 국제적인 평가, 향후 작업(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슈), 보호주의 저지 및 무역·투자 증진, 다함께 성장을 위한 서울 개발 컨센서스, 금융소외계층 포용, 에너지,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반부패, 비즈니스 서밋, 아웃리치'이다 그래서 세계가 서울 G20정상회의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이면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뒷받침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자. 우리 정부가 회의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북한은 김정은(27)의 지시에 따라 특수부대를 조직하여 대남 무력도발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이 한반도 긴장상황을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도발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북한군 정찰총국 예하에 특수부대도 조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11월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도발 형태에 대해선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중국의 입장을 고려해 G20행사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남한 내부치안이나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북 심리전 시설에 대한 공격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도발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월 초순부터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제3차 조선노동당 대표자회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던 한 소식통을 인용, 9월 초 북한 국방위가 G20정상회의를 방해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비밀리에 열었다는 얘기를 탈북 제대군인 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에 전했다고 9월 22일 보도했다.

 이 회의는 김정일의 위임에 따라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이 직접 주도했고,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국방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될 G20정상회의를 공화국(북한)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벌이는 세계 금융 열강들의 '정치 모략회의'로 규정했다"면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거론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북한이 G20정상회의를 방해하기 위해 남한에 안보불안을 지속적으로 조장하고 친북 단체들과 각종 운동단체가 벌이는 'G20정상회의 반대' 시위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G20정상회의 부정적 여론을 남한 내에 유포시키는 작업등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노동당 통일전선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인민무력부 정찰총국, 국가안전보위부 등 대남 기구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북한은 10월에 도발을 시작했다. 북한군은 10월 29일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우리 軍 GP(경계초소)로 2발(14.5mm 기관총)의 총격을 가해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 안팎에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했는가?
 우선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의 DMZ총격에 대해 비난하고 휴전협정 위반에 대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韓美연합군사령부는 높은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했다. 미군은 첨단 정보자산을 대북감시에 투입했다. 한미연합사는 북한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면서 한국 합참을 적극 지원했다.
 
 그리고 미국은 중국을 통해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힐러리 클린턴 美국무장관은 10월 30일 중국 다이빙궈(戴秉國) 국무위원에게 "G20정상회의에 악영향을 주는 북한의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전달했다고 美워싱턴포스트가 10월 31일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은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국제사회의 고립과 제재 등의 위기 돌파를 위해 도발을 해온 것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국제적인 행사인 G20을 앞두고 도발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우회적으로 전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G20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오바마 美대통령은 11월 11일 오전에 용산기지를 방문하고 주한미군·한미연합사장병·한국戰참전 韓美용사를 대상으로 연설하면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청와대에서 개최된 韓美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만날 때마다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절대 끊어질 수 없는 동맹관계임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오바마 대통령과 저는 현재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공고한 상태에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정보·감시 정찰자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러한 미국의 지원은 처음이 아니다. 2002년도 FIFA韓日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때에도 우리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월드컵 기간에는 북한의 생화학(생물·화학) 테러가 우려되어 미국은 특수탐지장비를 장착한 트럭(10여대)과 운용요원을 한국으로 공수하여 全 축구경기장(제주도 포함)에 배치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렇게 지원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이 그동안 해오던 혈맹(血盟) 한국에 대한 따뜻한 배려다. 따라서 우리 국민은 G20정상회의 성공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함과 한미연합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konas)

김성만(예, 해군중장. 성우회/재향군인회 자문위원, 前해군작전사령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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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녹   

    G-20의 후광은 기회이다. 기회는 또하나의 희망이다. 국가로서 최고의 보험은 안보이다. 한미동맹은 동반자로서의 관계로 영원히 간직할 필요가 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11-17 오전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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