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이 대통령, '무력응징' 안하면 '하야'해야"

국민행동본부, '무력보복 촉구 국민대회'개최...조갑제 "거지군대에 졌다"며 비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2-02 오후 10:58:1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北의 연평도 무력공격에 우리 정부와 군의 강력한 무력보복 대응을 촉구하는 보수시민단체의 국민대회가 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국민대회는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의 주최로 거행됐으며, 북의 연평도 만행에 성난 1,000여명의 시민들이 기념관 강당을 빼곡히 채웠다.

 ▲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주최한 '무력보복 촉구 국민대회'에서 1,000여명의 성난 시민들은 우리 정부와 군의 강력한 무력보복 대응을 촉구했다.ⓒkonas.net

 연사로 나선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사건을 반드시 응징하도록 해야하며 무력응징을 하지 않으면 하야하라고 요구해야 한다”며 대통령을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러한 조 대표의 '무력보복' 촉구 메시지에, 1,000여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조 대표의 견해에 공감했다.

 특히, 조 대표는 “김정일이 낡아빠진 무기로 일단, 1회전은 우리에게 이겼고, 이명박 대통령이 폭격명령을 하지 않아 오히려 패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공격 명령이 없으면 F-15(전투기)는 에어-쇼만 하는 1억달러짜리 장난감이 된다. 거지군대한테 지는데 (국군)통수권자 바꿔야 하지 않느냐”며 무기가 없어 대응을 못하는 것이 아닌 지도자의 결단이 없는 현 작태를 통렬히 비난했다.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주민들의 인권유린 참상을 묘사한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란 '시'로 널리 알려진 장진성씨는 "북에는 슬픔은 없고 분노만 있는데,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겪으면서도 남에는 분노는 없고 슬픔만 있는 것 같다"며 "탈북자 부대를 만들어주면 우리가 연평도에 가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충분히 대한민국의 방패와 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전의사를 밝혔다.

 ▲ 북에는 무력보복을, 종북세력은 척결할 것을 결의하고 있는 국민대회 참석자들ⓒkonas.net

 첫 연사로 나선 前 대통령주치의 양영태 박사는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의 배경으로 종북좌파세력을 지목하면서 척결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양영태 박사는 "연평도 포격 사건이 왜 일어냤느냐? 바로 대한민국을 좀먹는 민주당 박지원과 같은 쌀을 퍼주자는 친북·종북 정치인들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성토했다.

 양 박사는 "김대중과 노무현과 그 휘하 친북좌경정치인들이 퍼준 돈이 핵과 미사일과 대포알로 날라왔다"며 "이제 우리가 살 길은 핵무장하고 종북세력을 척결하고 햇볕정책을 백지화하는 길"이라고 역설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청중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인터넷신문 올인코리아의 조영환 대표는 김대중 이후 종북세력의 핵심이 민주당 박지원 대표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박지원 퇴출' 기자회견을 현재 9회차 가졌다고 밝히면서 "종북좌익세력의 본색은 정권을 가지면 이적행위를 하고, 정권을 뺏기면 반란집단이 된다"며 민주당 박지원 대표가 퇴출돼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군 원로인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 교장과 김성만 예비역 해군제독은 오랜 군 경험을 바탕으로 군 내부의 혁신과 연평도 포격 이후의 북 도발 양상에 대해 전망했다. 민병돈 전 교장은 "새로운 국방장관 내정자에게 이명박 대통령은 군을 개혁해서 강한 군대를 만들라고 했는데, 강한 군대를 만들려면 개혁이 아닌 혁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성만 제독은 "서해 5도를 가져가겠다, 최소한 대한민국이 서해 5도를 쓰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 북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번 연평도 만행이 저질러진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김성만 제독은 "북이 아마도 곧, 연평도를 서해전진기지로 삼기위해 기습상륙작전 등 여러 가지 도발을 통해 '서해 5도 봉쇄'를 선언할지도 모른다"며 북의 도발은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김 제독은 "현재는 북에서 취할 수 있는 도발의 양상이 여러 가지므로 우리가 예측하기 어렵고 방법도 없다"며 군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다만, 그는 "대통령을 욕해선 안 된다"며 "각군 총장과 해병대사령관이 책임지는 체제로 가야한다"고 군 구조의 혁명이 필요한 것에 민병돈 전 교장과 뜻을 같이했다.

 ▲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은 "지난번 천안함 이후 응징 못하고 이번에도 응징 못하고 화병이 났다"고 분개했다.ⓒkonas.net

 한편, 이날 국민대회를 주최한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은 "지난번 천안함 이후 응징 못하고 이번에도 응징 못하고 화병이 났다"며 분개하면서 "언론보도에 보면 북의 서해 5도 공격징후를 우리 군이 8월에 감청했다고 나오는데, 천안함 이후 군이 아직도 정신 못차린것 같다"고 군의 대응자세를 비판했다.

 특히, 서 본부장은 "교전규칙이라는 것은 우발적 상황에서 적용하는 것이고, 연평도 포격은 전쟁이자 선전포고이므로 이럴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건을 책임지고 군령권을 행사하지 않은 합참의장은 옷을 벗어야 한다"고 질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송녹   

    무엇으로도 약이 없는 것 같다. 전쟁이라도 해야 격분을 쓰려 내릴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점으로 갈등과 반목을 버리고 국민의 힘으로 잔인무도한 북한을 없애 버려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12-03 오전 9:48:05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