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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 '쇄국' 배제한 정치개혁 시민단체 출범

한국시민단체협의회, "내년 총·대선에서 反대한민국 세력 공세를 봉쇄해 우리 민족의 희망찬 미래 만들어 갈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1-12-09 오후 4: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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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우파성향 시민단체 300여 단체가 연합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민 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대회를 거행했다.

 시민협은 출범 선언문에서 "우리 애국시민단체들은 그동안 단결하지 못하고 소외된 자의 편에 서는 일을 열심히 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며 "모든 애국시민단체들이 공동협의와 역할분담을 통해 역량을 극대화해 국가 과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모든 문제들에 정면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종북세력이 더 이상 나라를 흔들지 못하도록 하고, 북한인권운동에도 열심히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울러, 시민협은 ▶망국적 복지포퓰리즘 반대 ▶한미 FTA 수호 ▶자영업자·서민·빈곤층 대변 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협은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는 '국민참여를 통한 정치개혁'"이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反) 대한민국 세력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해 기필코 우리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9일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출범대회에서 출범사를 전하고 있는 김진홍 목사ⓒkonas.net

 출범사를 전한 김진홍 공동대표는 종북좌파주의자들과 쇄국주의자들을 제외한 보수·진보, 좌파·우파, 여와 야를 초월해 국민화합을 이뤄내는 단체가 시민협이라고 분명한 성향을 밝혔다.

 김진홍 대표는 “아무리 양보해도 ‘김일성주체사상이 민족의 미래다’ 그런 사람은 모금해서 북한으로 보냅시다. 쇄국적 발상도 안 된다. 한·미FTA는 민족번영에 좋은 도약의 찬스”라며 “이를 미국에 먹히네 어쩌네하는 소극적 생각하지 말고 장보고, 광개토대왕 등 큰 틀을 가슴에 품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큰 길 닦는다고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시민협은 정치할 사람이 모인게 아니다. 순수하게 시민운동한 사람만 받아들여 내년 총·대선에서 편들지 않을 사람, 국민편에서 나라걱정할 사람만 모였다”라며 단체의 성격도 언급했다.

 ▲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konas.net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여당 주요 인사들과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시민협 단체 구성은 김진홍 목사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박효종 서울대 교수,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등 보수우파인사 8명과 탈북단체장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집행위원장은 최인식 국민건강운동연합 상임대표가 맡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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