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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통일 콘서트

조명철 의원과 탈북 대학생, 청소년들과의 진솔한 통일 이야기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2-07-03 오후 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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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북한전략센터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가 최초의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새누리당) 조명철 의원과 탈북대학생들, 남한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통일 콘서트’를 5일 오전 구로구 궁골길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통일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조명철, 탈북대학생 5명,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교직원 및 전교생, 3015부대 장병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대학생들로부터 북한의 현실을 듣고 통일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 1부는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조명철의원의 강의 및 조명철-탈북대학생들의 통일이야기가 진행되고 제 2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까지 밴드, 댄스, 모듬북, 보컬, 치어리더 공연 및 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단체는 ‘통일 콘서트’ 개최 취지와 관련해 “북한은 전근대적인 3대 세습 속에서 2300만의 북한 동포들이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고, 전국 곳곳에 산재한 강제 수용소에는 20만 명의 정치범과 그 가족들이 생명권을 박탈당한 채 죽어가고 있는데도 김씨 일족은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며 한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동포들의 참상에 가슴 아파해야 할 대한민국 국민의 일부는 북한인권에 대해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있고, 심지어는 인민을 굶겨 죽이는 살인정권에 동조해 종북(從北)논란이 생길 정도로 안보정신이 극도로 해이해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진보·종북성향의 사람들은 북한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도덕적 해이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대한민국의 혼란상은 바로 북한의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안보와 통일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새누리당) 조명철의원은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탈북 전 1987년 10월부터 1994년 7월까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 교수를 지낸바 있다. 탈북 후에는 한국철도공사, 법제처, 한국관광공사, 국가위원회에서 자문위원 직을 역임했다. 2011년 6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제21대 통일교육원 원장을 지냈으며 올해 5월 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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