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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휴전선 주민 “남한TV 시청 어려워”

군사분계선 일대 “고강도 접착제로 채널 영구 고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17 오전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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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한국의 텔레비전을 몰래 시청하던 휴전선 부근의 북한주민들이 북한 당국의 조치로 한국 텔레비전 시청이 어려워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7일 보도했다.

 북한당국이 텔레비전 채널을 영구적으로 고정시키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황해남도 해주시의 친척을 방문한 함경북도 주민 강 모씨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예전에는 단순히 통로조작이 불가능하게 봉인도장이 찍힌 종이나 납땜으로 고정시켜 원상대로 복원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고강도 풀(초강력접착제)로 원격조종은 물론 수동조종도 할 수 없게 통로장치를 영구적으로 고정시켰다”고 말했다.
 
 함경북도의 소식통도 “군사분계선 일대에서는 이미 지난 해부터 조선중앙텔레비젼의 해당지역 통로로 영구 고정시켰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러한 문제로 하여 텔레비죤 통로를 영구고정 할 때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했으나, 김정은 대장동지의 배려로 분계연선(휴전선)지구에 우선적으로 텔레비죤 유선화를 실시한다며 성난 주민들을 달랬지만 1년이 넘도록 당국이 텔레비죤 유선화에 대해 아무런 대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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