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북한과 전쟁나면..’
고교생 46.2% "참전하겠다" 2년전보다 3배 늘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3-18 오전 9:15:09
전쟁이 나면 참전할 것이라고 응답한 청소년이 2년새 19.5%에서 46.2%로 3배 가까이 늘었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도 22%에서 53.3%로 늘어났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과 틴고라 미디어, 그리고 1020 청년미디어 에스프레소 매거진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전국 350여개 학교 재학 고등학생 3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북한의 무력도발 시 우리 정부가 대처해야 할 태도로 `강력한 군사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8.5%로 나타났다. 재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한미동맹이 절실하거나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도 70%로 증가했다.
또 북한 핵실험에 대해 청소년 70% 이상은 한반도 평화에 큰 위협요소로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종북논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계속되는 전쟁 위협 등을 지켜보면서 청소년들의 안보관이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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