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에 복날 삼계탕 1,000인분
Written by. 관리자
입력 : 2005-07-27 오전 9:25:03
25일 중복(中伏)을 맞아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에게 삼계탕 1,000여그릇을 제공하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 청량리 일대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 온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는 이날 복날임에도 따로 몸보신을 할 기회가 적은 이들을 위해 점심용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미리 소식을 듣고 찾아온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은 인삼, 밤, 대추 등이 들어간 삼계탕에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등이 곁들여진 ‘복날 특식’으로 거리 식사를 했다.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삼계탕이지만 맛있게 먹은 일부 노숙자와 독거노인들은 “음식값을 치르겠다”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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