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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 유탄 놓고 軍비난 도가 지나치다

‘아덴만구출작전’은 최소의 희생으로 ‘해적 8명 사살에 5명 생포’라는 최대의 성공을 거둔 완벽작전

Written by. 권재찬   입력 : 2011-02-08 오후 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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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제거한 탄환 중 1발이 “우리 해군 UDT대원의 유탄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수사 결과가 나오자 온-오프라인이 시끌시끌하다. 일부 언론과 인터넷 상에서는 악플러들이 가뭄 끝에 물 만난 고기처럼 우리 군과 정부를 난도질 하고 있다. 마치 동물세계에서 하이에나가 자기는 먹이 감을 잡지 못하면서 사자가 사냥해 놓은 먹이 감을 놓고 으르렁대며 할퀴고 물어뜯고 있는 것과 같다. 정부와 군을 공격하는데 이 보다 더 좋은 소재가 없다는 듯.

심지어 오만 병원에서 분실한 탄환 1발도 “정부와 군이 우리 해군 탄환임을 알고 은폐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다. 오발이든 유탄이든 교전 상황에서 얼마든지 발생될 수 있는 일임에도 정부 비난과 군 불신을 업으로 하는 악플 꾼들은 마치 좋은 호재라도 맞은 듯 호들갑을 떨고 있다. 심지어 ‘100만 민란’을 선동하는 세력들은 제2의 광우병사태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카페, 블로그, 트위트, 페이스북 등에 정권비난과 대군 불신을 야기 시키는 내용으로 선동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악플러들과 반정부세력들은 우리 해군이 석해균 선장에게 고의로 총탄을 가격한 것 마냥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아덴만여명작전’은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에 이루어졌다. 총탄이 난무하는 교전과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우리 UDT 대원들은 필사적으로 석해균 선장을 비롯해 우리 선원들을 구출하는데 매진했고, 그 와중에서 우리 작전요원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UDT대원이 해적을 향해 쏜 총알이 석해균 선장에게 피해를 주었을 수도 있다.

문제는 석 선장 몸에서 나온 탄환 1발을 두고 갖은 억측을 만들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작전의 본질은 ‘인질 구출과 해적 소탕’을 성공했느냐에 두어야지 석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이 누구의 것이냐가 아니다.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옳거니 오발탄 꼬투리 잡았다"라며 반색이나 하듯 군과 정권을 비난하고 희한한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문제 본질을 보는 게 아니라 꼬투리 잡고 헐뜯고 하는 모양이 정말 일반 시민들의 생각이라기보다는 특정정권을 만들기 위한 단체들의 조직적 활동 같다. 연평해전-대청해전-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 등 일만 생기면 국군 통수권자와 군을 비난할 구실만 찾는 세력들, 그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 대한민국의 밥을 먹고 살고 있나. 김정일 정권에 아부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지 못해 환장한 것 같다.

인질구출작전은 전쟁이고 목숨 걸고 하는 군사작전이다. 사전 각본 갖고 움직이는 연극이나 영화가 아니다. 이번 ‘아덴만여명작전’의 경우 인질로 잡힌 선원과 작전에 투입된 UDT 요원의 희생도 각오하고 작전에 임했을 것이다. 군사작전의 성공 여부는 최소한의 희생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느냐에 달려있다.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이번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은 금세기 사상 찾아보기 힘든 가장 완벽한 성공 작전이었다. 인질과 해적이 섞여있는 상황에서 사망자가 없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다. 전쟁터에서 죽고 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군인의 길이다. 이런 군을 두고 비판하고 속을 헤집고 비하하면 우리 군이 다음 유사한 상황에서의 작전을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여기서 석 선장의 몸에서 우리 해군의 탄환이 나왔다면 그 가능성의 경우를 짚어보자. 우선 우리 특수부대원이 석 선장을 해적으로 간주하고 사격했을 오발 가능성, 두 번째로 유탄 가능성, 세 번째로 해적들이 아군의 총탄을 피하기 위해 석 선장을 총알받이 방패로 사용했을 가능성이다.

첫째, 오발 가능성은 수사결과 석 선장이 선실 바닥에 이미 쓰러져 있었다는 것으로 볼 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둘째, 유탄 가능성은 선실 구조가 철판을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특수 부대원이 쏜 탄환이 선실 천정이나 벽면의 철판을 맞고 굴절되어 석 선장이 그 유탄에 맞았을 경우로 가능성이 충분하다. 세 번째 ‘인간 방패’ 가능성도 해적들의 진술로 보아 가능성이 있다. 설령 이번 석 선장의 유탄이 우리 해군의 것이 확실하고 앞의 세 경우 중 어느 하나의 경우라 하드라도 악플러들이 비난하는 것처럼 우리 군이 이처럼 욕먹고 매 맞을 만큼 잘못된 일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정부와 군에 관한 일이라면 무조건 배배꼬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갈등 증폭생산세력이 문제다. 뭐가 옳고 그른지를 구분하지 않고 문제를 확대 재생산하여 동조세력 규합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피아(彼我)를 구분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서 실탄의 정체를 놓고 왈가왈부하다니 참으로 누구를 위한 국군이기를 바라나. 사방이 철판으로 되어있어 튕긴 탄환에 맞을 수도 있고 피아분간이 어려워 총구의 방향이 잘 못될 수도 있다. 전투상황에서 아군 총탄이나 포탄에 당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목숨 걸고 훌륭히 임무를 수행한 특수부대원들의 사기에 찬물을 끼얹는 짓은 이제 그만하자. 더 이상 ‘누워 침뱉기式’ 우리 군 비난을 삼가자.

1976년 이스라엘 군은 우간다 인질 구출을 위한 엔테베작전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그러나 이스라엘국민 누구도 군을 비판하지 않았다. 우리 국민이 우리 군을 믿지 않는다면 어느 나라 누가 믿어주나. 생트집 잡고 선동하는 대만 골몰하지 말고 제발 정신 좀 차리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자. ‘아덴만구출작전’을 있는 그대로 봐주자. ‘해적 8명 사살에 5명 생포.’ 최소의 희생으로 최대의 성공을 거둔 완벽작전이었다. 이것이 작전의 본질이고 끝이다. 여기에 무슨 다른 토를 단다는 말인가.(konas)

권재찬(코나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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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녹   

    웬 말이 많은지, 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져서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도 했지만, 살아서 돌아 왔다는 것에 감사해야하고 군인들은 명령에 따라 본분을 다한 것으로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사실에 대해 솔직하지 못한 부분은 도의적인 책임을 물으면 되는 것이고 그들의 충성심과 노고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부정하면 안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

    2011-02-09 오전 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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