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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대 부자세습 반대움직임 있다"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목숨걸고 하면 우리사회 종북세력 척결할 수 있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1-10-30 오후 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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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인 토론과 언론의 검증과정 등에서 드러난 박원순(당시 후보자) 현 서울시장의 안보관과 '국가보안법'에 대한 인식을 두고 보수층의 격렬한 반발과 논란이 이어졌었다. 또 서울과 같이 북한을 지척을 둔 채 국가안보와 관련한 전략적 시설이나 행정이 집중되고 있는 도시 특성상 서울시장이 수도 서울방위협의회 의장이기도 한 때문 그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했다.

 특히나 사이버 상을 비롯해 우리사회의 친북 종북세력들이 증가 일로에 있고, 이들의 행동 양태가 국민 의식이나 국가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와 염려 측면에서 보수 우익 애국시민단체나 관련 인사들의 종북세력 척결의지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더욱이 2012년 4월 국회의원, 12월 대통령 선거 등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국과 북한의 '강성대국 원년'선포,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국들의 권력 판도 변화 예상 등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중요한 변수의 하나로 작용되기도 한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종북세력 척결은 북한의 전면 내지 국지전에 대비해야하는 국방당국이나 국가안보를 최우선시 하는 보수 우익 안보단체들에게는 이의 중요성이 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성장이나 사회적 분열, 갈등 해소로 국민통합을 이루고, 자유민주통일을 위한 디딤돌을 크게 다져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제535차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유영옥 교수. ⓒkonas.net

 이런 시점에서 우리사회 종북세력 척결 의지와 관련해 지도층이나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는 각오를 하고 나선다면 국가의 안위를 지킬 수 있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거나 법정에서 '김정일 장군 만세' 등을 외치는 북한 김정일 추종 종북세력들은 얼마든지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즉, 국가의 운명과 후손들을 위해 잘못된 것들을 제거하고자 하는 '사생결단'의 자세로 나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유영옥 경기대학교 국제대학장은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조찬 강연에서 우리사회 북한추종 종북세력들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들 세력의 발본색원만이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학장은 그러면서도 우리 정부나 지도층에서 그럴만한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문제라며, 만약 그와 같은 일을 자신에게 맡겨준다면 분명한 역할을 하겠다는 표명도 곁들였다.

 그는 얼마 전 중국을 방문해, 북-중 국경지대에서 같이 간 관계자들과 사진촬영하면서 북한을 옹호하던 사람들도 실제는 다르더라는 당시 상황을 소개하면서 "한반도 우리 땅은 우리가 주인이고, 주인인 우리가 지켜나가야 한다. 종북좌파세력을 척결하고 나가야 한다. 북한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북한으로 가면 된다. 그런데 왜 가지 않고 그러느냐?"고 강한 어조로 이들 세력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날 '남북한 통일방안 비교와 최근 한반도 통일전망'을 주제로 강연한 유 학장은 지난 13일 한국국방연구원이 장신썬 주한중국대사를 초청해 가진 강연회 석상에서 오간 대화 내용과 함께 중국의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알려지지 않은 입장을 소개했다.

 강연이 후 질의응답에서 장신썬 대사에게 "'중국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원하느냐'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한반도 평화에 대해 중국의 견해를 말해 달라'는 다소 까다로운 질문을 했더니 장선씬 대사가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진정으로 바라며,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답변하고는 6자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소견을 거침없이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외교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세미나 등에서 의견을 토론하지만 외교관들의 생리상 정확한 말을 하지 않고 비켜가지만 그 날 중국대사는 분명하게 의견을 밝혔다"면서 "그의 말에서도 분명히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행동이 시작되고 있다. 평화통일로 가기 위해 두 나라가 협력하고 있다. 양국의 이해관계가 걸리고, 무역문제가 많이 얽혀 있지만 어쨌든 지금 시작이고, 잘 되리라 본다"며 미-중 두 나라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어떤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할 일은 종북친북세력을 없애는 일이다"고 종북세력 척결문제가 우리 내부에서 우선시 되어야 할 문제임도 분명히 했다.

 특히 그는 한-중, 한-러 수교 이전에도 공산권인 이들 국가를 숱하게 오가며 학술연구를 위한 자료를 확인하고 챙겼다면서, "그 때는 누구도 함부로 갈 수 없는 지역이었지만 나는 목숨을 걸고 했다. 종북세력 척결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최근 일어나고 있는 북한내부 실상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한 유 학장은 폐쇄된 사회인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이 김정일의 '부정' 등을 모르기 때문에 리비아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 북한 군부 또한 군부가 자발적으로 체제를 뒤엎을 수는 없다며 40만대가 넘는 휴대폰 등이 들어가 있음으로 해서 이의 확산 등은 체제변환을 빠르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양의 김일성대학교에서 김정일-김정은 부자세습을 반대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은 사실을 전하고는, 이명박 대통령의 북핵 제거를 위한 '그랜드 바겐' 제안을 높이 평가한 뒤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며 "6자회담은 시간낭비고, 북한은 절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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