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사건에 정치권·언론의 관심 지나치게 부족하다!"
대학생단체 주축으로 서울 시내에 '연평도 전사자 1주기 추모분향소' 들어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대학생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서 마련된 ‘연평도 전사자 및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서울 청계광장일대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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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분향소는 NEW또다시(부회장 김소연),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 바른사회대학생연합(대표 김형욱),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대표 한남수), 북한인권학생연대(대표 문동희), 한국대학생포럼(대표 윤주진) 등 이른바 'P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단체들(이하 대학생추모위)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각 단체 대표들과 회원들은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고인들에게 분향하거나 추모 메시지를 작성해 애도의 뜻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학생추모위는 “6·25전쟁 이후 최초로 발발한 ‘본토 폭격’사건인 연평도 사건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의 관심이 지나치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이 사회에 알리고자 나섰다”며 이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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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생추모위는 회견문을 통해, “정치인 여러분, 연평도 사건을 기억하십니까?”라며 “온갖 정치·사회적 이슈가 난무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앞만을 바라보며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혹시나 연평도 사건을 등한시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회견문에서 “여러분들 그 누구도 연평도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사후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았다. 매번 그 때 뿐인 보상과 보여주기식의 개혁뿐이었다. 심지어 연평도 사건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고, 우리가 저들을 자극해 자초한 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시다”라며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고, 갈등보다는 화해,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성장시켜야 할 책무가 있는 여러분들은 더 이상 우리에게 그 어떠한 희망의 메시지도, 위안과 안정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회견문은 “2010년 11월 23일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희생하신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그리고 고 배복철님과 김치백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여러분들의 이기주의적인 정치행위를 사죄하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연평도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대학생추모위의 회견문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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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여러분, 연평도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분들게 묻습니다. 2010년 11월 23일을 혹시 잊으신 것은 아니십니까? 천안함 사건의 슬픔과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또 다른 상처를 안겨주었던 그 날. 2명의 늠름한 장병들과 2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적들의 공격에 희생당해야만 했던 그 날. 바로 연평도 포격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온갖 정치 사회적 이슈가 난무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앞만을 바라보며 단기적인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혹시나 연평도 사건을 등한시 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010년 11월 23일. 6.25 전쟁 이후 최초로 대한민국 본토가 공격을 당한 날입니다. 적들 의 포탄에 우리 국토가 처참하게 찢겨져 나갔고,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은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키다 아쉽게도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던 민간인, 고 김치백씨와 배복철씨 역시 있어서는 안 될 희생의 당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언제 또 다시 포탄이 날아올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연평도 주민들은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포탄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지금도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선거, 무상급식 논쟁, 그리고 한미 FTA.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 함몰되어 말바꾸기 정치, 신뢰와 소신이 없는 정치를 일삼는 정치인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익을 좇을 때, 대한민국을 지키다 돌아가신 장병들과 민간인들은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그 누구도 연평도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사후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았습니다. 매번 그 때 뿐인 보상과 보여주기식의 개혁뿐이었습니다. 심지어 연평도 사건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고, 우리가 저들을 자극하여 자초한 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연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는 여러분들의 관심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오직 내년 2012년 총선과 대선만이 여러분들의 목표이자 동기입니다. 오직 정치적 권력을 쟁취하는 것만이 여러분들의 눈앞을 가린 나머지, 이제는 합리적 대화와 타협의 의지조차 상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온 국민이 똘똘 뭉쳐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고, 갈등보다는 화해, 대립보다는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성장시켜야 할 책무가 있는 여러분들은 더 이상 우리에게 그 어떠한 희망의 메시지도, 위안과 안정의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23일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우리에게 언제 또 다시 총부리를 겨누고 포탄을 쏟아 부을지 모르는 저들의 야욕 앞에서 우리는 더 이상 분열해서는 안 됩니다. 천안함 사건도 모자라 연평도 포격 사건마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다면, 그것은 역사적 모독이자 죄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희생하신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그리고 고 배복철님과 김치백 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여러분들의 이기주의적인 정치 행위를 사죄하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연평도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주십시오.
2011년 11월 22일
연평도 포격 사건 1주기 대학생 추모 위원회 일동
연평도 포격 1년 밖에 않되었는데 정치권과 언론은 관심이 너무 부족한 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인 것은 젊은 대학생들이 추모제를 한다고 하니 희망이 보인다 국가가 없는 내가 존재할수 있는가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1-11-23 오전 9: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