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일 장군 동상보존’ 판결 환영한다!!
향군, 거제시 향해 “올바른 역사관으로 6·25전쟁 참전자 예우하고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에 동참” 촉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이하 향군)는 지난 10일 창원지방법원이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설치된 김백일 장군 동상을 철거하지 말라’고 한 판결을 환영하며,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하는 광고성명을 16일자 한국일보와 경남신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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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은 광고성명에서 김백일 장군을,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인 국방경비대에 투신한 이후 1948년 10월 여순반란사건을 진압했으며, 6·25전쟁시에는 1군단장으로서 낙동강 전선에서 북괴군을 저지했고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청진·혜산진까지 북상하는ㄷ 등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흥남철수작전시 10만 명의 피난민을 부산과 거제도로 피난시킨 전쟁영웅”으로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공로로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가 당시 김백일 장군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생존 피난민들로부터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정산적인 절차를 거쳐 거제시의 승인을 받아 2011년 5월17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흥남철수작전 기념공원에 동상을 설치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사건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김백일 장군을 친일인사로 규정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하자, 거제시 일부 시민단체와 시의회 일부 의원이 합세해 동상철거를 주장하며 지난해 7월20일 장군의 동상에 검은 천을 덮고 쇠사슬로 감아 자물쇠를 채우는 망동을 자행하면서 쟁점이 됐다.
이에 재향군인회 중앙 본부와 거제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력으로 7월29일 원상 복구되었으나 같은 해 11월22일과 12월2일에는 동상에 가림막의 재 설치를 시도하자, 동상을 세웠던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가 거제시를 상대로 '동상철거명령 및 철거 대집행 계고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해 이번에 법원이 원고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향군은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거제시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김백일 장군 동상을 원형 보존하고 국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조치”하기를 요구햇다.
덧붙여 거제시 일부 단체와 시의회 일부 의원들을 향해 “전쟁영웅 김백일 장군의 명예를 훼손하고 국군을 폄훼하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고, 올바른 역사관으로 6·25전쟁 참전자를 예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에 동참”하기를 촉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