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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0년간 재해 사망자 7만7천명

아시아에서 5번째로 높아..중국내 무국적자 북한 어린이 1천명 이하로 줄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17 오전 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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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에서 2011년까지 지난 10년간 북한에서 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만 7천여 명에(77,747) 이른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7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사 IFRC는 16일 ‘2012 세계재해보고서’(World Disasters Report 2012)에서 북한을 아시아에서 재해 사망자 수가 5번째로 높은 국가로 지목했다.

 지난 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는 재해로 인해 1백23만여 명이 사망하고 26억 8천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같은 기간 내 아시아에서 재해 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로 18만2천 명(182,540)을 기록했으며, 버마 13만9천명, 중국 11만6천명, 파키스탄이 8만1천명을 기록했다. 재해 피해는 자연재해와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이 포함됐으며 전쟁은 제외됐다.
 
 한편, 적십자는 이번 보고서에서 강제 이주 문제를 조명했는데 내전, 박해, 자연재해, 가난 등으로 인해 2011년 현재 7천2백만 명이 강제 이주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 난민들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는 징후가 있다며 ‘꽃제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 내 난민 고아들의 숫자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중국에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수는 1998년과 1999년 수 만명에서 현재 1천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으로 숨어 들어간 북한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을 1만명에서 1만5천 명으로 추산하고, 이들은 호적도 없고 부모의 보호도 받지 못하며 교육, 보건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국적자 신분이라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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