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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권단체, 30개 도시 돌며 북한인권 고발

‘국제인권사회’ 12월까지 북한 인권실태 고발 캠페인 벌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8-05 오전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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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국제인권단체가 오는 12월까지 독일 30개 도시를 돌며 북한 인권 캠페인을 벌인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기반을 둔 ‘국제인권사회(ISHR: International Society for Human Rights)’는 유엔이 정한 세계인권의 날인 12월 10일까지 북한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유아시아방송에 지난달 3일 뉘른베르크에서 시작해 마인츠,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에서 정치인과 언론을 접촉하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고 북한 인권을 규탄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정치인과 언론에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자행되는 고문과 처형 등 인권 유린의 참상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약 20만 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만연한 인권 침해가 북한의 핵문제나 값싼 노동력 때문에 북한에 투자를 하는 일부 독일 기업 때문에 뒷전으로 밀려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제인권사회’는 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 신동혁 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4호 수용소- 완전통제구역(Camp 14-Total Control Zone)’을 상영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독일인들의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이 단체는 또 웹사이트(www.unsilence.de) 평양에서의 시위(Virtual Demonstrations in Pyongyang)에 접속하면 온라인상에서 시위하는 군중의 무리에 접속자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녹음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인터넷을 이용한 참여도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독일 뿐아니라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를 사용하는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북한의 인권 실상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활동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동독, 폴란드, 구 소련 등 유럽 사회주의 독재국가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독재정권의 주민 인권 침해를 종식시키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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