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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칼럼 > 칼럼진
10월25일은 독도(獨島), ‘독도의 날’
[2018.10.22]
이태 전 지인들과 함께 울릉도행을 했다. 푸른 동해를 가르며 뱃전에 부딪치며 사라져가는 물보라를 보면서 마음마저 시퍼렇게 청량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와 함께 망망대해 우리바다 동해가 세인들에게 주는 보고(寶庫)가 얼마나 크고 벅차게 다가오는 가도 절절하게 담기도 했다. 거기에는 물론 자연이 빚어낸 화산섬 울릉도와 우리 국토의 막내이자 외..
오늘 누가 이재명, 그를 생각하고 있을까?
[2018.10.01]
"오늘 나는 나라의 원수를 갚았으니 통쾌하다. 비린내가 나니 권련 한 대 가져오라". 2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을사오적 수괴의 심장에 칼끝을 꽂았지만 의기의 칼날은 두 번 세 번의 내리침에도 불구하고 빗겨나고, 현장에서 순순히 붙잡힌 의사(義士)는 이듬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하지만 한일병합 과정을 득의양양하게 지켜본 오적(五賊)의..
임진각 망배단 차례상, 이젠 추억 속에 묻게 해야
[2018.09.27]
국민의 절반이 추석 대명절 귀성객으로 고향을 찾은 날에도 이산가족들은 망배단 앞에서 눈물을 뿌려야만 했다.우리나라 이산가족 생존자 5만6707명(8월31일 기준) 중 70대 이상 고령자는 85.4%다.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한 바다.지난 7월 1일에 비하면 155명이 줄어든 숫자다. 지난달 ..
‘꿈은 이루어진다’
[2018.09.21]
인터넷을 검색하다 짤막하지만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지역 신문 기사가 눈에 띄어 관심을 갖고 관련 뉴스를 확인하자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이뤄진 특기할 만한 얘기들이 꼬리를 물었다. 문화(재)와 관련한 내용이었다.바로 1350여 년 전 이 땅에서 최초로 통일의 초석과 대업을 다진 신라 무열왕과 문무대왕, 그리고 그 뒤를 계승한 신문왕과 노구에도 ..
일본은 없다. 이젠 만리장성이다!
[2018.09.04]
“선수들 밖에 안 보였습니다. 그 다음에 태극기와 국민들이 보였습니다. 말로 표현할 정도로 너무 고맙고 감사한 생각이 제일 많이 지나갔습니다. 국민들 덕분에 금메달 땄습니다. 지금 내가 (메달을) 걸고 있지만 내 것이 아닌 국민들의 금메달 입니다.”온몸이 땀으로 절어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지만 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통일? 우리에게 통일은?
[2018.08.31]
지난 6월 하순 강원도 서부전선. 전 날 이 지역에 내린 장대비가 그동안 무더위에 지쳐 시름겨워 하던 초목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했다. 아름드리 나뭇가지에서 갓 움을 틔운 새싹에 이르기까지 마치 모든 생명체가 기지개를 켜듯 제 철을 만난 어시장 생선이나 과일처럼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었다.눈을 앞으로 돌리면 아직은 함부로 갈 수 없는 땅, ..
음악으로 하나 된 그날, 통합·통일의 길도...
[2018.08.30]
그 날 무대 위 한 사람 지휘자의 손끝과 눈 마주침을 통해 공연자들은 하나가 되고, 그들을 통해 객석도 하나 되었다.불가마 열기에 초열대야가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던 지난 8월7일 밤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홀도 뜨거운 열기로 휩싸였다. 그러나 그 열기는 대지를 녹이는 불볕 폭염이 아닌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는 주연 배우와 객석의 관객이 함께..
휴전선을 연해 달군 그 함성은 ‘통일’이었다
[2018.08.21]
무더위 속에서도 청년 대학생들의 의지는 굳고 의연했다. 눈 속을 파고드는 땀방울도, 뇌성벽력에 번개가 내리치고 순식간에 주변이 어둠에 잠겨 굵은 빗줄기가 퍼부어도 어떤 불평이나 동요도 없었다. 여학생들은 한 술 더해 더 의기양양했다.유경험자나 어른들도 이 경우 두렵고 서늘한 기운이 감돌기는 매일반일텐데 젊은 건각들의 표정은 태연했다. ..
8.15광복절 태극기 게양, 우리 집은 어땠나요?
[2018.08.17]
지난 2월 9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 시 전 세계 93개 참가국 선수들은 언제나처럼 자국 상징 국기를 앞세우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 관계없이 흥겨운 춤사위와 함께 지구촌 최고의 축제인 올림픽 입장식에 참석했다. 찬사가 잇따랐다.“역사상 국제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한 대회”..
[제11회 대학생 향군 국토대장정]⑨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의 군대
[2018.07.01]
‘대한민국 국군은 국민의 군대다.’ ‘국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킴을 그 사명으로 한다.’는 한마디로 군은 ‘국민의 군’ 이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다. 필자 또한 이런 내용을 기저(基底)로 장병 정훈교육을 실시하고 했다. 병사들 또한 신병교육대 입소에서 전역해 나가는 날까지 귀담아 들은 내용이고, 군 또한 ..
[제11회 대학생 향군 국토대장정] ② 호국보훈과 ‘국토대장정’
[2018.06.18]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시내 주요 거리나 건물, 보훈 안보단체, 회사 사옥 등에 부착된 현수막 내용이다. 몇 자 안 되는 이 글 귀 속에 오늘 이시대의 현상이 그대로 농축돼 있음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6월25일에 담겨진 이 날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되새겨 보게 하는 오늘인가 싶다.호국보훈의 달 6..
[제11회 대학생 향군 국토대장정] ①‘국토에 새긴 나라사랑’ 그 길 따라
[2018.06.01]
젊음은 자랑이다. 청춘의 뜨겁고 빛나는 이의 피는 개개인 젊음의 자랑이자 국가와 국민의 미래이기도 하다. 때문에 젊은이의 도전은 그래서 더 아름다우며, 그들이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취는 그만의 족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후인들에 대한 또 다른 예지(銳智)여서 향기롭다.예부터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의 젊은이는 내일의 국운을 짊어지..
급전직하, 반전 對 급반전... 요동친 미·북, 그리고 대한민국
[2018.05.28]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일요일인 27일, 전 날 있었던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의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리 만치 극비(極秘)이자 전격적으로 단행된 4월27일에 이어 두 번째인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의 제4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해 세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그러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남북문제와 뒤틀어져..
‘비핵화’ 염원, 향군회원들이 4.27 청와대 앞 연도 메우던 날!
[2018.04.29]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먹먹해지는 순간이었다.‘완전한 비핵화’. 그동안 이 말을 위해, 이의 완전한 실행..
남북한 진정한 평화의 봄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2018.04.23]
최근 한반도에 일고 있는 평화의 무드가 마치 봄철 도로변과 공원 여기저기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꽃들의 향연처럼 봄나들이에 나선 행락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듯 설레게 만들고 있는 형국이다.평창에서 열린 겨울올림픽을 기화로 남북한 특사가 오가고, 남북의 태권도 시범단이 서로 왕래하며 힘과 기예를 선보였다. 북한 예술단이 강릉과 서울에서 올림픽..
[기자수첩] 그 날 그 비극의 현장, 이젠 평화의 성지로 만들어 가야!
[2018.04.16]
철새만이 자유로이 넘나들고 남과 북을 가리지 않은 사슴, 노루, 토끼며 다람쥐 같은 동물만이 거리낌 없이 오가는 분단된 국토의 허리 비무장지대(DMZ). 우거진 수풀만이 과거와 현재를 증언해주는 그 비무장지대 판문점에 새로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65년 전인 1953년 7월27일 조인한 정전협정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팽..
사드 시설 공사(工事) 또 극렬 반대, 국익은 안중(眼中)에 없나?
[2018.04.14]
12일 국방부가 다시 한발 물러섰다. 사드(THAAD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를 반대하는 <소성리사드철회성주주민대책위> 등 6개 단체의 도(度)를 넘는 극렬 저항에 지레 꼬리를 내린 격이다. 150여명의 사드배치 반대 단체 회원들이 사드 기지로 들어가려는 공사 장비 반입 중단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3000여명의 경찰이 배치되었다. 하..
韓노래 듣고 춤췄다 ‘反국가 음모죄’로 처벌하는 北
[2018.04.11]
아이돌 가수들의 K-POP 한류열풍이 거침 없다. 갈수록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를 넘고, 남미에 이어 이제는 히잡을 쓴 열사의 땅 중동까지 지역과 인종, 남녀 ‧ 노소의 구분이 없다. 아이돌 가수들이 가는 곳이면 수천, 수만 젊은이들의 물결이 춤춘다.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거리 곳곳, 공연장 어디나 입추의 여지없이 메워..
김정은의 北‘정상국가화'? 대 전제 필요하다
[2018.04.05]
2011년 5월 아버지 김정일의 중국 방문 이후 7년 만에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했다. 4월27일로 예정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5월의 미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서의 중국 방문이다. 국제사회의 이단아로서 노림수도 많을 것이다. 더 이상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할 경우 북 체제 자체가 짊어져야할 입지가 그만큼 위험수위임을 빤히 들여다..
김정은의 방중술(訪中術), 이후를 그려 본다
[2018.03.29]
1392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이후에도 동북쪽 국경지대에서는 여진족들이 지속적으로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혔다. 이에 위민사상(爲民思想)을 높이 세우며 훈민정음 창제로부터 조세정책, 튼튼한 국방력, 과학기술 장려, 역법, 음악에 이르기까지 백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절치부심해온 세종대왕은 여진족 토벌을 위해 압록강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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