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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한군, 연대급까지 생화학부대 창설"

"정부기관 협업으로 국민 화생방 대비 강화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2-27 오후 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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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이 김정남 피살에 화학무기인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한 가운데, 우리 군은 북한군이 연대급까지 생화학부대를 창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김정남 독살과 관련해 27일 기자들에게, 이날 오전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방안을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오 대변인은 북한이 생화학무기 생산시설과 함께 다종의 생화학무기를 보유,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를 군이 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생화학전 및 테러에 대비, 감시·탐지 장비 및 체계를 보강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기관 협업으로 국민 화생방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에는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사령관 등이 참석했으며, 오 대변인은 소요 예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VX를 실전적인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위협'으로 평가하고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군은 전·평시 북한의 생화학 무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평시에는 생화학 테러에 대비해서 민·관·군·경 통합대응태세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국방백서와 지난해 국회 보고에서 북한이 1980년대부터 화학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25개 종류의 화학무기 2천 500에서 5천t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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