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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미 정상회담 최우선 의제는 ‘북핵’”

조이 야마모토 과장 “대북 협상은 강한 동맹관계 없이 성공할 수 없어”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6-25 오전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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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국무부 관리가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의 조이 야마모토 국무부 한국과장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닷새 앞두고 북한 비핵화 문제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마모토 과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민간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ROK-U.S. Strategic Forum 2019: The Pursuit of Peace and Denuclearization Amidst Changing Regional Dynamics)에 참석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최우선 순위라는 것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것(북핵 문제)이 한미 양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는 것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에서 이것(북핵 문제)이 첫 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는 것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주 28~29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즉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의 아주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역사문제 등으로 인해 양자관계가 좋지 못하다고 우려하면서, 대북 협상은 강한 동맹관계 없이 성공할 수 없다며 한일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RFA는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했고,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의 우선순위인 만큼 북한 문제가 이번 G20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도 전혀 놀라울 것이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 연방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은 이날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북 양국이 즉각적인 다음 조치(immediate next step)로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라는 협상 카드를 커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적다”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장기적인 전략적 관여가 필요한 만큼, 미북 양국이 협상 동력을 얻기 위해 최소한 양국 간 최종 목표에 대한 공동 인식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지난 2차 하노이 정상회담처럼 성과없이 결렬될 경우, 미북 간 대화가 적어도 다음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다시 냉각기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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