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랄해 위한 유엔 인간안보 다자신탁기금에 2년간 100만불 공여키로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 및 식수 부족 등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랄해 지역 주민들의 인간안보 증진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다자신탁기금에 100만불을 기여키로 하고, 정기용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17일 Jennifer Topping 유엔개발계획 다자신탁기금 사무소장과 화상서명식을 통해 공여 약정에 서명했다.
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사이에 있는 세계 4번째로 큰 내해(42,236㎢)였으나 기후변화와 대규모 개간사업 및 농업용수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수량이 90% 감소해 현재는 10,560㎢로 축소되고 생물이 살지 못하는 곳으로 변모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아랄해 연안 지역의 주요 인간안보 취약요소 극복을 위한 고용창출, 자연자원 관리, 교육보건․공공서비스 및 행정체계 개선 등 추진을 위해 2018년 10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하여 ‘아랄해를 위한 UN 인간안보 다자신탁기금(UN Multi-Partner Human Security Trust Fund for the Aral Sea)’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350만불, 유럽연합(EU) 556만불, 노르웨이 112만불, 핀란드가 117만불을 기여했다.
정부는 2019년 4월 한-우즈베키스탄 양국 정상 공동 선언을 통해 아랄해 신탁기금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아랄해 재난 경감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여 약정 체결을 통해 유엔개발계획 다자신탁기금에 2020년 80만불, 2021년 20만불을 기여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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