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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제37대 신상태 회장 취임식 가져

변화와 혁신의 향군 새로운 70년의 시작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2-04-15 오후 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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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15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향군 본회 4층 회의실에서 제3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5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향군 본회 4층 회의실에서 제3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konas.net

 

 이날 행사는 이상훈 前 향군회장, 본부 임원 및 간부, 시․도회장, 산하업체 사장, 참전친목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을 고려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신상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새로 쓸 70년의 역사는 영광과 번영의 판타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하나로 뭉쳐 힘을 기르고 지혜를 발휘하여 ▲지난날 향군의 영광 재현 ▲건강하고 튼튼한 재정 회복 ▲하나로 뭉쳐진 향군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 취임사하는 제37대 신상태 회장 ⓒkonas.net

 

 역대 회장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이상훈 전 회장은 “신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난과 역경을 딛고 70년의 역사를 이어온 향군을 새로운 70년을 위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전 회장은 “향군이 똘똘 뭉치면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주문했다.

 한편 신임 신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14일 오전 본회 임직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방명록에 ‘변화와 혁신의 향군 새로운 70년의 시작’이라고 쓰면서 향군이 국내 최대 안보단체로서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향군 제37대 신상태 회장은 14일 오전 본회 임직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향군이 국내 최대 안보단체로서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을 다졌다. ⓒkonas.net

 

 신상태 신임회장은 육군 대위(3사6기)로 전역했으며 ▲본회 이사 및 34, 35대 부회장 ▲서울시재향군인회 27, 28대 회장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konas)

다음은 취임사 전문임.

먼저 오늘의 향군 70년이 있기까지 경륜과 지혜로 잘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일정과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많은 제한에도 불구하고 취임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축전 및 화환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1천만 회원동지여러분!

오늘은 향군의 70년 역사를 새로 쓰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난 70년의 역사는 투쟁과 고난으로 점철된 선배들의 발자취였습니다. 우리가 새로 쓸 70년의 역사는 영광과 번영의 판타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70년과 미래 70년의 중간지점에 서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책임은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작금, 국민들에게 비쳐진 향군의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만은 않습니다. 껍질을 벗지 못하는 뱀은 죽는다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향군이미지에 덧 씌워진 재정위기, 부정비리, 인맥과 혈연주의, 권위주의의 껍질을 과감하게 벗어 던져야 합니다. 건강한 재정, 튼튼한 안보, 깨끗한 운영, 능력주의, 실용주의의 옷으로 바꿔 입어야 합니다. 출신 계급 인맥 혈연 지연 등의 구시대 잔재들도 과감하게 내던져야 합니다.

저는 1천만회원을 대변하는 회장으로서 저의 업무 3대기조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튼튼한 한미동맹 기조위에 튼튼한 안보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과위주 경영을 추구할 것입니다.
세째, 정의롭고 화합된 향군문화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여러분!
이제부터는 너도 없고, 나도 없고, 오직 우리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하나로 뭉쳐 힘을 기르고 지혜를 발휘할 때 우리앞에 불가능이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또다시 분열하고 부패하고 형식주의에 빠져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없을 것입니다. 지난날 향군의 영광을 살려냅시다. 건강하고 튼튼한 재정을 회복합시다. 하나로 뭉쳐진 향군을 구현합시다. 힘들고 어려운 곳에는 회장이 선두에 서겠습니다. 임직원여러분 모두의 분발과 동참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지난 5년동안 향군을 지휘하시고 퇴임하신 김진호 회장님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 4. 15 

제37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신  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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