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 때 야생진드기 ’주의보’
환경부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담은 책자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 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이 감소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3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다.
책자에는 SFTS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은소참진드기의 생태적 특징 등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도 책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일부 야생동물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연구해 SFTS 바이러스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5∼8월에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하다가 지나가는 동물에 붙어서 흡혈을 한다"며 "이 기간에 국립공원을 탐방할 때는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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