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향군, 제7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해단식 가져

호국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의미 깨닫는 소중한 계기 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6-27 오후 6:24:56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가 주관한 제7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이 27일 제3땅굴 견학을 끝으로 육군 제1보병사단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올해 일곱 번 째로 진행된 대학생 국토대장정에는 96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체득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제7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육군 제1보병사단에서 해단식을 가졌다.ⓒkonas.net

 이들은 지난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정부가 주관한 6·25전쟁 64주년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 공군 제10전투비행단 → 평택 천안함 견학  → 애기봉 → 해병대 부대/장비 견학 → 철원노동당사 → 백마고지 전적지 → 태풍전망대 → 도라전망대 → 제3땅굴 등 2박3일간 주요 전적지와 북한의 침략역사가 담긴 현장을 둘러보며 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겼다.

 이 기간동안 대학생들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함정에 승선하고 해병 2사단에서는 수륙양용 장갑차(LVT)를 탑승하는 등 군이 사용하는 장비를 체험하고, 군부대에서 숙식을 하며 우리 군의 현실을 몸으로 느꼈다.

 ▲ 제7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대학생이 박세환 향군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konas.net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은 해단식 격려사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국토대장정을 마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호국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튼튼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나라는 모두 멸망했다”면서,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북한군에게 불법 점령당한 개성 송악산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포탄을 안은 채 적 진지에 뛰어들어 장렬하게 산화한 10명의 용사들의 일화를 소개하고, 젊은 대학생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아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어 구국의 대열에 앞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제7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대학생들이 해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onas.net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진가영(서울여자대학교 2년) 양은 “큰 기대없이 국토대장정에 참여했는데, 안보현장을 둘러보면서 군인들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재향군인회 회원인 아버지의 소개로 이번 국토대정장정에 참가했다는 이혁주(상명대학교 2년) 군은 “40일 후에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며, “군 입대전 소중한 경험을 갖게 돼 힘들지만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학군사관후보생 1년차로 친구 4명과 같이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한명진(연남대 3년) 군은 “8월에 실시하는 하계군사훈련은 주로 병 기본훈련을 교육받기 때문에 주요 전적지를 이렇게 골고루 견학할 수 없는 기회가 없을것 같아 지원했다”면서, “미리 군생활을 경험해 봄으로써 안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0.9.21 월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그 날의 영광, 인천상륙작전
9월의 호국인물에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첩..
깜짝뉴스 더보기
밤마다 찾아오는 불청객…‘불면증’ 예방하려면?
현대인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질병인 ‘불면증&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