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북 추가 도발 억제 촉구
“한국 주도하 국제사회와 북한 간 신뢰할 수 있고 의미있는 대화 지원 준비돼 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가속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들의 심각하고 우려되는 위반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국제적, 지역적 긴장만 높이는 추가 도발을 삼갈 것을 촉구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 한반도 긴장 완화 관련 정치안보 긴급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연합은 긴장 완화와 군사적 방법이 아닌 평화적인 수단을 통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한 외교적 노력을 동반국들과 함께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한국의 주도하에 국제사회와 북한 간 신뢰할 수 있고 의미 있는 대화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은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물론 북한과도 한반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이어 이달 초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한국의 강경화 외교장관과 만나 이 같은 노력을 위해 핵 협상 과정 등에서 유럽연합이 터득한 기술적 전문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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