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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병원 외상·경증진료 집중·외상外 중증은 민간으로

軍 의료시스템 개편안 마련…민·군 융합 의료체계 구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11-29 오후 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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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민·군 융합 의료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군 의료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29일 “다음 달 5일 토론회를 열고 ‘군 의료시스템 개편 추진위원회’에서 지금까지 검토한 군 의료시스템 개편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개편방안에는 군 병원은 외상·외과와 경증진료에 집중하고 외상·외과를 제외한 중증진료는 민간병원에 맡기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연대급 이하 의무대의 진료기능을 폐지하고 1차 진료부터 사단급 의무대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이 당국자는 “연대급 이하 의무대에 근무하는 군의관을 사단급 의무대에 배치해 사단급 의무대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연대급 이하 의무대에는 응급구조사를 배치해 응급조치와 감염예방 등의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GOP(일반전초) 대대 등 연대급 이하 전방부대에 배치된 군의관은 보강된다.

 국방부는 또 군 병원 내 의무병에 의한 무자격 의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년 안에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의료보조인력 1천100여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의무후송전용 헬기(메디온) 8대를 양구, 포천, 용인 등의 지역에 배치하는 방안도 이번 군 의료시스템 개편방안에 포함됐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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