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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한미연합방위태세약화 동의안해…훈련공개 안할뿐"

연합뉴스 인터뷰서 한미훈련 조정 따른 연합방위태세 저하 우려 일축
Written by. konas   입력 : 2019-03-14 오전 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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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에이브럼스(58)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겸직·육군 대장)은 13일 한미연합훈련 조정에 따른 연합방위 태세 약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 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지휘소 훈련이었던 '키리졸브' 폐지와, 기간이 축소된 대체훈련(19-1 동맹) 실시 등으로 인해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 제기에 대해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연습은 물론이고 모든 연습은 우리의 요구수준을 충족할 것"이라며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외교적 노력에 여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그것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연합뉴스와의 일문일답.

■ 부임하고 120일이 지났는데 소회를 말해달라.

▲ 무엇보다 한국 사람들은 환상적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관대하고, 우아하며, 친절하다. 한국에 와서 유적지 2~3곳과 청와대, 남산타워를 방문했고, 서울의 재래시장도 대부분 갔었다. 한국은 환상적인 곳이다.

■ 연합군사령부 국방부 영내 이전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 몇 가지 방안이 있고, 서로 다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날 필요가 있다. 대화를 하고 나의 안을 마련할 것이다.

■ 지난 12일 끝난 '19-2 동맹' 연습의 성과를 말해달라.

▲ 전 세계 모든 군대에 있어 훈련과 연습은 일상적인 활동이다. 우리는 모든 측면에서 전문가가 아닌 '달인의 경지'(mastery level)에 도달하기 위해 훈련을 한다. 우리는 과거에 연합훈련에 대해 공개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합훈련을 동맹의 강함을 보여주고 (대북) 억지력을 발휘하는 메시지의 한 부분으로 활용했었다. 그러나 우리는 잠시 물러서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환경을 봐야 한다. 지난해 북한과 관련한 외교적 환경의 완전한 변화를 목격했다. 2017년과 비교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많이 감소했다.

■ 연합훈련 축소로 한미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 제기가 있는데.

▲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내가 전문가다. 지난 연습은 물론이고 모든 연습은 우리의 요구수준을 충족할 것이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외교적 노력에 여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그것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한미군사동맹의 모든 고위급 지도자들은 우리 사령부와 군대가 어떠한 위기와 잠재적 적대행위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합군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알기에 여러분은 밤에 편안히 잘 수 있다.

■ 동창리와 산음동 등 북한의 미사일 시설 동향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나.

▲ 북한 내부에서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 최근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평화협정과 주한미군 주둔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됐는데 정확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

▲ 주한미군의 주둔은 (한미) 동맹의 결정으로 향후 체결 가능성이 있는 평화협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당시 발언의 맥락이 잘못 전달됐다.

■ '9·19 군사합의서'에 대한 입장을 말해 달라.

▲ 동의하고, 군사합의서를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어떤 의문도 없다.

■ 북한은 JSA 자유왕래 관련 공동관리기구에서 유엔군사령부는 빠지라고 주장하는데.

▲ 우리는 여전히 대화 중이다.

■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언제쯤 이뤄질 것으로 보나.

▲ 한미 양국은 2015년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이라는 목표로 계속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이다.

■ 한국군의 현재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나. 전작권을 행사할 능력이 된다고 보나.

▲ 우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작권 전환은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한미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것이다. 우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나는 한국군 합참의장을 매달 만난다.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을 대폭 인상하려고 한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는데.

▲ 무엇보다 주한미군은 한국이 제공하는 모든 지원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은 지원 중의 하나이다. SMA 외에도 주한미군은 한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한미 양국이 원활하게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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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전...도대체/도무지...이런 한-민족성이...전혀~~~ 이해가 불가합니다~!!ㅎㅎ

    2019-03-14 오전 10:42:0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좀체로...영혼의 중심이 없는듯~~~!!ㅎ @ 김기삼씨의 명언? == "국정원은 영혼이 없는듯했다~!!"ㅎ P.S) 제가 본...연구소나 대학 교수애들도...영혼이 없긴...매일반이었습니다...!!ㅎㅎ

    2019-03-14 오전 10:39:28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이 한반도의 통일에는...[자유-통일]과 [적화-통일]이 있기에...70년을 싸워 왔었는데...??? GH정권이...(가치-중립적인) [접두어없는-평화통일/민족통일]을 외치니깐...다들 우르르 했었잖어~???ㅎㅎㅎ P.S) 그때하고~ 지금하고~ 북한이 뭐? 달라졌나~~???ㅎㅎㅎㅎㅎ

    2019-03-14 오전 10:37:57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우끼는 짬뽕들 아닌감~~??ㅎ 왜? 그레그 대사가...[들쥐]라는 심한 표현을 썼엇는지~~?? 이해들 가는감~~??ㅎㅎ

    2019-03-14 오전 10:35:5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ㅎ 이 나라의 신문/방송과 교회 목회자들~~ 대다수의 보수들은...?? 접두어가 없는 [평화-통일론]에 박수들 치고~ 옳소 하던 이들이...대다수 였습니다만요~???ㅎㅎㅎ Konas도 그랬고~~!!??ㅎㅎ

    2019-03-14 오전 10:35:03
    찬성0반대0
1
    2019.5.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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