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하노이 회담 이후 미북간 미군유해발굴 협의 중단돼”

미국 내 한국전 전쟁포로 및 실종자 가족협회, “조속 재개 희망”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5-09 오후 2:57:15
공유:
소셜댓글 : 1
facebook

 지난 2월 제2차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재개를 위한 협의가 중단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의 찰스 프리처드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RFA에 보낸 성명을 통해 북한 측이 지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 지금까지 북한 내 미군유해 발굴과 관련해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과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처드 대변인은 성명에서 북한 내 미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북한과의 협의가 중단돼 오는 9월 30일에 끝나는 2019 회계연도 중 북한 내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효과적으로 계획하고 조정하며 실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미국 내 한국전 전쟁포로 및 실종자 가족협회의 리처드 다운스 회장은 이 날 RFA에 “우리는 1차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후 미군 유해가 실린 상자들이 북한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며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했고, 더 많은 미군 유해가 북한에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이번 소식은 진전이 아니라 퇴보”라며 크게 실망했다고 밝혔다.

 다운스 회장은 북한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내 미군유해 송환 문제를 우선순위로 거론하고 있는지 귀 기울이고 있다며 미국 측이 북핵 협상에서 이 문제를 협상의 시작점으로 언급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정읍사무국장(heng6114)   

    머나먼 이국땅에서 희생하신분들의 유해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발굴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2019-05-10 오전 8:55:14
    찬성0반대0
1
    2026.9.26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