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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10개大 학군단 훈련서 종합 1위

작년 종합 30위 굴욕 벗고자 기초체력 충실히 다진 결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9-07 오후 3: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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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ROTC 후보생들이 올해 학군사관후보생(ROTC) 군사훈련에서 전국 110개 대학 ROTC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작년에 처음 만들어진 숙대 ROTC는 작년 하계 훈련에서는 전국 109개 대학 ROTC 중에서 종합 성적 30위에 그쳤다.

 이에 숙대 후보생들은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특별 훈련에 들어갔다. 공식 훈련은 주말을 빼고 매일 오전 6시에 시작됐지만, 일부 후보생은 1시간 일찍 나와 러닝머신 위를 달렸다. 철조망 빠져나가기, 포복·사격·화생방 등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작년 하계 훈련시 109개 학군단 중 꼴찌를 기록했던 수류탄 던지기의 굴욕을 벗기 위해 실제 수류탄보다 20g 무거운 공을 던지는 특별훈련을 수없이 했다.

 이런 혹독한 훈련 결과 숙대 ROTC 51기(4학년) 29명과 후배 52기(3학년) 29명 등 총 58명은 올해 1~2월 2주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와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진행한 동계 훈련에서 110개 학군단 중 종합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하계 훈련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훈련은 수류탄 던지기(남자 20m·여자 15m)를 제외하고는 남자 후보생과 여자 후보생의 합격 기준이 똑같다. 이들은 개인화기, 화생방과 통신장비, 유탄발사기 등의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년 동안 총 175시간의 군사교육과 12주의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한다. 숙대 ROTC 51기는 내년 초 소위로 임관해 야전에 배치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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