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철 정찰총국장 대장으로 다시 복귀
2012년 말 대장에서 중장으로 강등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영철 북한군 정찰총국장이 대장 계급을 달고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26일자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이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을 관람했다고 게재한 사진에서 대장 계급장을 단 김영철이 일어서서 손뼉을 치는 모습이 확인됐다.
김영철은 2012년 11월 중순 김정은이 제534군부대 직속 기마중대 훈련장을 시찰할 당시 수행사진에서 대장보다 낮은 계급장을 단 모습이 포착돼, 대장에서 중장(우리의 소장)으로 2계급 강등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김영철은 지난 2010년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주도해 김정일과 김정은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2009년 5월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노동당 35호실과 작전부를 노동당에서 떼어내 인민무력부 정찰국으로 통합해 ‘정찰총국’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당시 김영철 상장(우리의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정찰총국장에 임명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대장으로 복귀한 것에 앞서 이달 초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된 지 약 2개월 만에 다시 차수로 복귀했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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