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日 신사참배 봉헌·망발 규탄"
시민단체 활빈단(홍정식)이 22일 일본대사관과 일본문화원 앞에서 아베 일본총리와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예물 봉헌 참배와 망발을 규탄하는 반일 기습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일본 군국침략주의의 상징으로 14명의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日총리의 예물 봉헌은 침략 수탈당한 韓中의 새지도부인 박근혜정부와 시진핑 中정부를 무시한 몰염치한 망발로 주변국과의 외교마찰을 자초한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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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베가 침략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는 고사하고 ‘집단적자위권행사’ 등 ‘군비강화’ 정책 이행, 독도 망언, 신사참배, 종군위안부 배상책임 회피 등 선린외교를 외면한 패권적 군국침략주의로 회귀 시 동북아 안전보장의 기존 틀을 흔드는 평화 파괴범인 지구촌 악귀(惡鬼)로 내몰리게 될 것”고 경고했다.
또 한·중 등 주변국과의 갈등과 긴장을 고조시키다가는 “난징 30여만명 대살상에 치를 떠는 중국 청년들과 연대한 한중반일세력에 의해 거세된다”며 거듭 엄중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일본내 평화세력, 北김정은 까지 끌어들여 동북아권역을 불안하게 하는 아베의 급속한 강경극우화를 무릎꿇일 고도의 대응책을 촉구하라”고 나섰다.
야스쿠니신사는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태평양전쟁 등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나섰다가 숨진 이들을 제사 지내는 시설로, 1978년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A급 전범 14명을 연합군에 의해 오명을 뒤집어쓴 ‘순난자(殉難者)’로 규정한 뒤 비밀리에 합사해 놓았다.
지난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춘계 예대제에 공물을 봉납하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등 각료 3명이 참배를 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23일 오전에는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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