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대 3명 중 1명 ‘이민 생각’…왜 떠나려고?
응답자들이 이민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정치적 불안’으로 30%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30대의 3명 중 1명이 지난 1년 동안 이민을 생각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외국으로의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한 적 있는지’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30대 응답자의 30%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업에 따라서는 ‘화이트칼라’의 2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25%가 이민을 생각했다.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18%가 이민을 고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민을 생각한 셈이다.
응답자들이 이민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정치적 불안’으로 30%를 차지했다. 이어 ▲ ‘국내 경제 불황(19%)’ ▲ ‘새로운 삶의 기회 추구(17%)’ ▲ ‘자녀 교육 문제(15%)’ 등의 순이었다.
이민을 생각한 사람들의 비율은 5년 전의 23%보다 많이 낮다. 그러나 전체 이민자 수가 최근 많이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이민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세계)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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