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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포들, 일본 군국주의 부활 규탄 궐기대회 연다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2-05 오전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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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동포들이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계속된 망언, 독도 영유권 주장 역사 교과서 지침 발표 등과 관련해 ‘일본 군국주의 부활 규탄 대회’를 오는 10일 오후(현지시간)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드니한인회를 비롯해 광복회·재향군인회·자유총연맹의 호주지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재호주대한체육회, 조국사랑독도사랑연합회,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등 한인 단체와 옥상두 스트라스필드시 부시장. 양상수 오번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신군국주의 부활 반대 재호주 동포 궐기대회’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중국 커뮤니티 대표 10여 명도 연대의 뜻을 밝힐 계획이어서 앞으로 호주 연방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행사를 준비중인 시드니한인회 백장수 부회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호주에서 한인사회가 중국 커뮤니티와 협의해 궐기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아베 총리의 신사참배 성토,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대응, 독도 수호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가 끝나도 3·1절에 또다시 시드니시에서 범 동포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이때에는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한인사회의 뜻과 의지가 담긴 영문 성명서를 연방정부, 주의회, 주류 언론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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