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고 해서… 이웃 살해한 조울증 환자 자수
14일 오후 9시께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에서 김모(40)씨가 이웃 주민(42·여)을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조울증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 온 김씨는 "2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이웃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해서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한 경찰관은 "숨진 이웃 주민이 지병으로 여러 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범행 동기 등에 이상한 점이 많아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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