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납치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일부 국외 인신매매"

납치 발생한 마을 지도자 주장…"1만4천원에 팔려가"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05-01 오전 9:34:4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지난 14일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 하람'으로 보이는 괴한들에 납치된 수백 명의 나이지리아 여학생 일부가 인접국가에 인신매매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납치 사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 시(市)의 지도자 포고 비트루스는 "납치된 학생들 가운데 43명이 탈출해 자유를 되찾았으나 230명은 여전히 감금상태"라며 "일부 여학생은 무장 괴한들과 강제 결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또 "카메룬과 차드의 보코 하람 조직원들이 일인당 2천 나이라(1만4천원)를 납치범에게 지참금조로 지불하고 피랍 여학생과 결혼한 뒤 자국으로 데려갔다"며 "카메룬 국경 근처 마을에서 이렇게 결혼한 여학생 한 명이 목격됐다"고 더타임스에 말했다.

 이어 현재 피랍 여학생 대부분은 카메룬의 보코 하람 장악 지역에 붙잡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이지리아 보르노주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130㎞ 떨어진 치복시 치복공립여자중등학교에 지난 14일 이슬람 테러단체 보코하람 소속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이 총을 쏘고 건물에 불을 지르며 난입, 여학생 수백 명을 납치한 바 있다.

 여성단체 활동가들은 30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여학생 구출을 촉구하는 '100만 명 행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5 목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