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무허가 다리 건설중 무너져 11명 사망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가오저우(高州)시(市) 량컨커우 마을에서 건설 중인 다리가 3일 오후 1시께(현지시간) 무너져 근로자 등 11명이 숨졌다고 시관계자가 4일 밝혔다.
구조대가 무너진 다리 잔해에서 27명을 꺼냈으나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중상자 8명 가운데 6명이 병원에서 숨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다리는 당국의 허가 없이 마을 자체적으로 건설하던 것이었다.
당국은 지난달 공사 중단을 명령했지만 지난 1일부터 이어진 노동절 휴가를 틈타 주민들이 몰래 공사를 계속하다 다리가 붕괴했다고 그는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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