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두뇌 ‘CPU코어‘ 국산화 추진…350억원 투자
우리나라가 연간 수천억원의 로열티를 주고 수입하는 모바일 기기의 핵심 기술인 'CPU 코어'의 국산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형 모바일 CPU 코어의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민·관 합동으로 약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PU 코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중앙연산처리장치(AP)에서 연산과 제어 명령어 처리 등 두뇌 역할을 한다.
산업부는 해외 선진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고려해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회사의 개발 역량에 들어맞고 입거나 착용하는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등에 적용 가능한 중급 CPU 코어 시장을 공략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어 새로운 CPU 코어를 개발하기보다 이미 개발된 국산 CPU 코어를 우선 상용화하고 이를 중상급 수준으로 고급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신규 예산을 확보해 해외 업체가 독점하는 프리미어급 CPU 코어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국내 업체가 해외에 지급한 모바일 CPU 코어의 로열티는 2008년 약 1천800억원에서 2012년 약 3천500억원에 이어 2020년 약 9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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