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도 자원"..부산시 바이오가스화 추진
부산시는 유기성 폐자원(음식물 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투·융자 심사를 이달 중에 신청한다고 8일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이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정제해 전기를 생산하거나 가스 자체를 연료로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 재정사업(도시계획시설사업) 형태로 추진한다.
건립 예정지는 강서구 생곡동의 6천㎡.
부산시는 이곳에 306억원(국비 90억원, 시비 216억원)을 투입해 하루 200t 처리용량의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시 측은 하루 평균 795t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려면 공공 부문 시설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 공공처리시설 용량은 하루 320t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상당 부분을 민간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부산시 측은 지난 4월 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 예산지원과 관련한 사전 검토 결과 '적정'이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건립 예정지 인근 주민의 반대가 예상돼 하반기에 수도권 등지의 최신 시설 견학 등 주민을 설득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정부의 투·융자 심사에 이어 내년 3월 시 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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