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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감’이라니?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4-09-06 오전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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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이념이나 생각에 있어서 ‘진보적’인 사람이 있고 ‘보수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국에는 보수당이 있고 노동당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로 자리를 바꾸어 가며 영국의 의회정치를 이끌고 나갑니다. 미국의 양당정치는 하도 오래 끌다 보니 이념적 차이가 무엇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공화당과 민주당이 등장하여 양당이 모두 보수정당이라고 빈정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민주당이 공화당보다는 다소 진보적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한국에도 세력이 큰 정당이 둘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정당들의 이념을 ‘진보’와 ‘보수’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한국의 야당은 헌법에 명시된 법의 테두리를 존중하지만 입만 벌리면 ‘장외투쟁’을 부르짖기 때문에 여야가 협력하여 민주정치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정치적 이념을 가지고 현실 정치에 참여하기는 어렵습니다.

 교육이야말로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전국교원 노조가 ‘진보’라는 깃발을 내세우고 반국가적 교육을 일삼으면 그것은 위험한 정치집단이 되고 맙니다. 그 전교조를 배경으로 ‘진보 교육감들’이 등장하여 계급투쟁을 일삼으면 유권자인 국민이 가만있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교육감에 당선이 되었습니까? 소위 ‘보수’라는 자들의 후보가 난립하였기 때문에 30%대의 득표율을 가지고도 당당히 교육감에 당선이 된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유권자의 지지가 압도적이어서 교육감이 된 것이 아니라 ‘보수’라는 사람들이 모두 ‘천방지축’이어서 ‘어부지리’를 취하여 자칭 ‘진보’가 득세한 것입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도 있지만 경거망동 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김동길(www.kimdonggill.com) ‘자유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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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봉(zzang2004)   

    대한민국의 천년 교육이 문제 걱정된다.

    2014-09-17 오후 2:38:33
    찬성0반대0
1
    2019.8.1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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