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핵‧미사일 위협에 군사정보공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해 한·미·일 3국이 정보를 교류하게 됐다.
국방부는 26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한·미·일 3국 국방부 간 군사정보공유를 위한 약정(MOU)을 오는 29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한·미·일은 지난 5월 31일 샹그릴라 3국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3국 간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실무 논의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고 그동안 실무 논의를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왔다”며 “체결이 임박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미·일은 북한의 3차 핵 실험 이후, 북 핵·미사일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음에 주목하여 왔고 북한은 이동식 미사일 발사 능력을 증강하고 있어 언제든지 기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 인식하에 한·미·일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MOU 체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약정 체결은 북한의 도발의지를 사전에 억제하는 전략적 효과가 있다”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3국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한・미 연합정보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을 통하여 3국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보공유 절차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정보공유 약정을 통해 공유되는 정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정보로 한정된다”며 한·미·일 3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정보를 상호 동의하는 범위 내에서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은 오는 29일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 미시 마사노리 일본 방위사무차관 등 각국 차관급이 실시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트럼프의 손짓으로 김정은이 핵을 내려놓을까?](/img_data/article/260820/260820_6288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