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지난해 에이즈 감염자 1천191명…사상 최대

2년째 1천명 넘어…내국인 1천81명, 성접촉 감염 99.8%
Written by. konas   입력 : 2015-07-22 오후 2:47:41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지난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고 신고된 한국인이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에이즈 감염자가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1천명을 넘어서게 됐다.

 2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의료기관 등을 통해 처음 에이즈 감염자로 확인·신고된 인원은 내국인 1천81명, 외국인 110명을 합쳐 총 1천191명이었다.

 신규 에이즈 감염자는 2013년(1천114명)에 이어 2년 연속 1천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게 됐다.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2006년 이후 등락을 보이다가 2013년 처음으로 1천명을 넘겼다.

 감염 신고자 가운데 남성은 92.4%(1천100명)로, 여성(91명)의 12.1배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82명·23.7%), 40대(229명·19.2%) 순이었다. 20∼40대 감염신고자를 모두 합치면 전체의 73.7%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을 통해 처음 감염자로 확인·신고됐다.

 내국인 감염신고자의 경우, 대부분 '성 접촉'(99.8%)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 과정을 살펴보면 '질병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고 감염을 확인한 경우가 37.3%, 다른 수술이나 입원 과정에서 발견된 경우가 21.5%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충분히 관리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14 수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한미연합연습 축소에 따른 우리 군의 대책
1. 들어가기2026년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지..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