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가르친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울 길이 열렸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은 2일 말레이시아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 있는 술탄알람샤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원 파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가진 한국인 2명이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학교를 포함해 공립학교 2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제2외국어 교육 확대 계획에 따라 작년 10월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동안 한국어 교사가 없어 실제 강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어 교사 파견 규모를 확대하고 말레이시아 자체적으로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병제 대사는 "작년 상반기 말레이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추가 도입을 원하는 제2외국어 과목으로 한국어가 1위로 뽑혔다"며 "한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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