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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서리태·고추 재배한다

Written by. konas   입력 : 2016-06-02 오후 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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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30주년을 맞은 한ㆍ프 수교를 기념해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한국의 텃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1일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와 ‘서울텃밭’을 조성하기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텃밭’은 베르사유 궁전 내에 위치한 채원(菜園)에 조성된다. 330년 전 루이14세 시기에 조성된 왕실 채원이다. 9만㎡ 면적에 400여 종의 과일ㆍ채소ㆍ꽃ㆍ허브 등을 재·배하는 곳으로, 베르사유 국립고등조경학교(ENSP) 학생들의 실습장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이곳에 60㎡ 면적을 제공받아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백태와 서리태를 주 재배 작물로 심는다. 목화ㆍ배추ㆍ메밀ㆍ수수ㆍ고추 등 등 한국의 전통 작물을 함께 심고 텃밭 주위는 봉선화로 장식할 예정이다. 하계 재배를 마치면 오는 9월 동계 재배 작물을 다시 선정해 식재한다.

 ‘서울텃밭’은 6월 중 개장식을 열고 2020년까지 5년 간 운영된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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