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해외 최초 북한난민주민센터 문 열어
전문가들 자원봉사로 운영, 법률지원·통역·자녀교육·심리상담 등 지원
해외에서 탈북난민들을 위한 주민센터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영국의 대북인권단체 ‘커넥트 북한’이 런던에 ‘북한난민 주민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의 박지현 간사는 탈북난민들이 영국에 정착하면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민센터를 열게 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에 설명했다.
박 간사는 그 동안 탈북난민들이 영국에서 정착할 집을 대여하거나 구청에서 복지혜택을 받을 때, 세금을 납부할 때 등 생활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주민센터에서는 탈북난민들을 위한 각종 법률지원은 물론, 통역과 영어교육, 컴퓨터 교육, 탈북자 자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간사는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주민센터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며, 저녁에는 주민센터를 탈북난민 단체 등 모든 탈북난민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사람들이 편하게 일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간사는 또 주민센터 운영을 위해 북한인권 강연을 통한 모금과 인터넷을 통한 기부금 모금 등을 통해 자금을 모금할 것이라면서, 주말시장에서 북한음식을 판매하는 등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수익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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