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테러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안보문제의 하나”

한국테러학회, ‘전쟁의 다른 얼굴: 새로운 테러리즘’ 공개 컨퍼런스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3-08 오후 3:20:36
공유:
소셜댓글 : 5
twitter facebook

 한국테러학회는 8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콘퍼런스룸 213호에서 ‘전쟁의 다른 얼굴: 새로운 테러리즘’을 주제로 공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만종 회장의 기조연설과 ‘인권과 안보의 연계: 난민과 테러에 대한 시각’, ‘차량돌진 테러와 물리적 방어대응책’, ‘AI·IOT 악용한 신종테러와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오늘날 테러리즘의 위협은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안보문제 중의 하나”라며, “테러를 단순히 정치적 현상으로만 파악하려 든다면 테러의 원인을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세계 안보환경의 두드러진 특징은 두 가지로, 하나는 국가 간 전면전의 가능성은 줄었으나 테러, 대량살상무기 확산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이 증대되었고, 과거 잠재되었던 갈등요인들이 표면화되면서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의 성격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새로운 형태의 테러리즘은 그 세력이 영토나 국경을 초월하여 범세계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실체를 찾기 어렵고, 시기와 장소를 예측할 수 없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 도처에 산재해 있는 초국가적 테러 위협은 전통적인 적과 위협의 개념, 그리고 위협에 대한 대비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알 카에다(Al-Qaeda)’와 ISIS와 같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테러집단에 의한 테러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문제는 최근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에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항으로서, 일부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 간 공조는 필수적이며, 테러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및 연계를 예방하기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테러와 비확산 노력은 더욱 강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최근의 뉴테러리즘은 대규모의 폭력성을 갖고, 무차별 대량살상을 시도하는 비이성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테러리즘이 개인이나 사회의 범주를 넘어 국가 간의 분쟁과 대리전쟁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테러활동이 외교나 전쟁에서의 승리와 비교하여 정치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지원국이나 테러집단들이 양심의 가책 없이 적은 비용과 저수준의 기술로도 테러를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테러는 더 많이 자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한국은 사회의 발전과 세계화의 진행,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 가시화된 국제적 대(對)테러 연대의 출현 속에서 한국 역시 국제테러리즘의 현재적‧잠재적 피해자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오늘날 세계 각국이 외교 및 국제협력, 건설적인 경제제재와 보안‧정보기능의 강화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테러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비정규전인 테러리즘은 적도, 전선도, 전장도 없는바 해결책도 제도적‧군사적인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국가적‧지역적‧범세계적 공동대응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지역 갈등, 신분 격차, 경제적 불평등, 정치 양극화, 약자에 대한 차별과 무시, 일상에서의 ‘억압’과 ‘혐오’ 등으로 인해 극단적인 폭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나 군의 테러대응체제 역시 테러리즘의 예방이나 피해의 최소화, 신속한 사후처리 등을 위한 대내외적인 철저한 대응책의 강구와 이행, 그리고 이를 주도해 나갈 전문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G-Crusader(crusader)   

    @@@ "현명한자는 마음이 우편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자는 맘이 좌편으로 기운다~!!"Amen. == 좌/우의 구분의 원조는...바로~ 진리의 성경이란다~!! 할렐루야~!!

    2019-03-08 오후 3:40:12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좌빨-니들 머리위엔...북한 핵무기가 더~ 걱정이 전혀~ 안되지~???ㅎㅎㅎ == "우리는 하나다~!!"ㅎㅎㅎ

    2019-03-08 오후 3:39:11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이젠...국가보위부/인민무력부와 상통하는...?ㅎ 자치-경찰들이...Locally 돌아다니게 될 모양일듯~!??ㅎ P.S) [5호-담당제]가...남의 나라 애기가 아닌~ 나라가 될것같구나~!!ㅎ

    2019-03-08 오후 3:35:13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이게...나라꼴이냐~???ㅎ 빨갱이들이...살인-테러하는 나라가~!! 된지가 언제적인~~?? 나라인데...??ㅎ 남이사~!!ㅎㅎㅎ

    2019-03-08 오후 3:31:55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테러학회...??ㅎ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ㅎ 국내문제는 아무런 신경도 안쓰면서도~~?? 무슨 국제문제까지...???ㅎㅎㅎ 백주에... 미국대사 커터테러등...??ㅎ P.S) 코발트-방사선 살인-테러범들도...저 학회에서...경청하고 있겠구나~???ㅎㅎ

    2019-03-08 오후 3:31:08
    찬성0반대0
1
    2019.12.11 수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17일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