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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출범 트랙1.5 화상회의 개최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비한 역내 협력방안과 정책방향 논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2-30 오전 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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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9일 저녁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출범시키는 역내 국가 간 첫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계기로 제안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코로나19 및 여타 신종 감염병 출현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역내 국가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협력 구상으로 지난 15일 동북아 평화협력 정부간 협의회 계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출범 관련 유관국 외교당국간 준비회의응 이미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실무 화상회의는 트랙1.5 형식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6개국 정부의 외교·보건 과장급 당국자와 주한대사관 실무관계자 및 보건·방역 및 국제관계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강경화 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여타 신종 감염병의 출현 등 보건안보 위험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지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참석자들의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어 향후 북한의 참여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면서, 동 협력체가 지향하는 포용적 협력과 연대의 정신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와,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비한 역내 협력 방안 및 정책적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부 협력분야 및 프로그램 발굴, 협력국가 및 범위의 확대, 논의의 정례화 등 지역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하루 전인 28일에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추진의 일환으로 외교부 후원 하에 이종구 글로벌 보건안보대사의 주재로 트랙2 웨비나가 개최되었으며, 동 웨비나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도 이번 협력체 출범 회의에 회람되어 참석자들이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협의를 더욱 원활화하는데 일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트랙1.5 실무 화상회의가 역내국가들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계기로 평가하고 앞으로 동 협력체를 확대‧심화시키기 위해 소통해 나가는 과정은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 관련국들이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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