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루나이...미얀마 사태 평화적 해법 마련 필요에 공감
외교장관 통화...아세안 협력 및 지역정세 논의
외교부는 1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브루나이의 인프라 건설 사업, 스마트시티 및 정보통신기술(ICT) 등 양국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브루나이측는 동남아 최대 수상가옥 마을 ‘캄퐁 아예르(Kampong Ayer)’ 지역에 스마트시티 건설 구상 중이며 디지털 경제 2025 기본 계획에 따라 핀테크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장관은 브루나이가 2021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역내 경제 회복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브루나이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최근 미얀마 정세 관련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미얀마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평화적 해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정 장관은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브루나이가 미얀마 관련 협의를 위한 아세안 고위급 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면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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