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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미한정상회담' 앞두고 동맹 결의안 발의

“미한 파트너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국 국가안보 이익의 핵심축” 초당적 결의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5-14 오후 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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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상원의원들이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의소리방송(VOA)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원회의 밥 메넨데즈 위원장과 제임스 리시 공화당 간사 등은 13일(현지시간)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 발의에는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회의 에드워드 마키 위원장과 밋 롬니 공화당 간사 등 총 4명의 상원의원들이 참여했다.

 메넨데즈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양국 간 파트너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국 국가안보 이익의 핵심축”이라며 “양국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역량 진전의 중대한 위협에 함께 맞서는 상황에서,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양국의 공유된 이익과 가치를 증진하는 길을 구축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미-한 관계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수호하는 핵심축으로서 중요하다는 점과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지 공약을 재확인하고, 미국의 정책과 군 태세가 계속 확장 억지의 요건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미국과 한국 정부가 인권 증진에서 계속 공조할 것을 촉구하고 지난 3월 열린 양국의 국무·국방장관 2+2 회담 공동성명에 명시됐듯이 “다양한 범위에 걸쳐 상호 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공조”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영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촉구하면서 “2018년 4월 28일 남북 공동 판문점선언에 서명한 것을 포함해 외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은 공유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한-일 3국 간 긴밀한 공조와,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기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열릴 기공식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롬니 의원도 성명을 통해 “이번 결의를 통해 미-한 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 핵 역량이 가하는 위협을 포함해 역내와 전 세계 도전과제에 맞서기 위해 양국이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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