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의 핵심축”
서욱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ames Austin Ⅲ) 미국 국방부장관은 17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전작권 전환 추진 경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사회 보호를 위한 역내 협력, 3자 안보 협력 등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6·25전쟁 발발 후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발전을 견인해 온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 서욱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한미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2006년 한미 양국이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이래 한미 공동의 노력을 통해 커다란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진전에 기반하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또 코로나19와 같은 공동 위협 대응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하고 아울러 한미일 안보협력이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협력적인 동북아 안보 구도를 형성함에 있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미 양국 정부 당국자들은 18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2+2’ 회의를 하며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가서명할 예정이다.
미 국무·국방 두 장관은 18일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후 블링컨 장관은 청년지도자 및 언론과 화상 간담회를, 오스틴 장관은 서욱 장관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한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저녁, 오스틴 장관은 19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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