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20∼30대 절반 "北=적대대상"…"적대대상 아냐"는 18%에 그쳐

민주평통 통일여론조사…'2030세대' 대북인식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
Written by. konas   입력 : 2026-06-12 오후 3:31:59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2030세대'의 절반은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 대상'이라는 대북 인식은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12일 공개한 '2030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21.1%가 "매우 그렇다", 28.7%가 "대체로 그렇다"고 답했다. 49.8%가 북한을 적대 대상으로 인식한 셈이다.

"보통"이라는 중립적인 답변은 32.4%였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는 13.4%, "전혀 그렇지 않다"는 4.4%로 적대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은 17.8%에 그쳤다.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는 답변은 27.3%("매우 그렇다" 7.2%, "대체로 그렇다" 20.1%)에 그쳤다.

"보통"이라는 중립적 답변은 30.0%였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는 25.8%, "전혀 그렇지 않다"는 16.9%로 협력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이 42.7%에 달했다.

질문 형식에 차이가 있지만 전(全)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민주평통의 정기(올해 1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에서 북한을 '협력' 또는 '지원'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41.9%로 나온 결과와 비교하면 2030 세대의 대북인식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 간 평화적 공존을 우선해야 한다"(36.8%)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이 별개의 국가로 살아가야 한다"(20.3%), "통일을 목표로 하기보다 남북을 별개의 국가 관계로 정립해야 한다"(19.4%), "통일을 우선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11.8%) 순으로 답변 비중이 높았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을 안다("매우 잘 알고 있다"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답변 비중은 39.3%인데 비해 "들어본 적은 있으나 내용은 모른다"와 "들어본 적 없다"를 합쳐 60.8%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코리아리서치가 자체 보유한 전국 19~39세 온라인패널 1천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2.83%포인트다. (연합)

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7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