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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기념 시설물 소개」⑬ 독립기념관

Written by. 대학생 인턴기자 홍서희   입력 : 2021-08-11 오전 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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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는 삶을 산다는 것. 온전한 독립국가에서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8월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것은 분명 빛을 되찾았다는 것, 나라를 되찾았다는 그 의미가 결코 퇴색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광복절을 앞두고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마음으로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아직 능숙하지 못한 표현과 시선을 보강하기 위해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전시관 설명문을 인용해 소감을 적어본다. 

 ▲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전경. ⓒkonas.net

 

 독립기념관은 일본의 한국사 왜곡에 맞서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훼손된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되었다. 1980년, 당시 일본은 교과서 검정 제도를 강화하면서 일본 중심의 역사를 강조하고 주변 국가의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를 제작했다. 이런 일본의 만행은 한국과 일본의 외교 문제로까지 확대되었고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은 왜곡된 한국사를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했다. 독립기념관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모금운동을 통해 1986년 5월까지 모인 총 492억 원의 소중한 성금으로 1987년 8월 15일에 개관 후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 겨레의 탑. ⓒkonas.net

 독립기념관에 들어와 정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겨레의 탑’이다. 환경 및 전시 디자이너 한도룡이 설계한 겨레의 탑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에 비유되는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이다. 또한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하는 한민족의 기상과 자주와 독립, 통일과 번영에의 의지를 나타냈다. 탑의 높이는 51.3m이며, 가로 세로 각 24m의 기단 바닥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24방향을 표시한 구리 주물판 24괘가 있고 탑 양 날개 연결부위에는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다. 겨레의 탑을 지나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독립기념관 건립문’을 볼 수 있고, 그 뒤로 정중앙에 ‘겨레의 집’과 ‘태극기 한마당’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의 건립문 내용은 이러하다.

(중략) 근세에 접어들면서 우리들 스스로 근대화를 이룩하려던 노력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좌절당하는 민족적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온 겨레의 줄기찬 항쟁으로 마침내 독립을 되찾았다. 이에 우리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여 조국 통일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국민의 정성과 힘을 모아 독립기념관을 세운다. (중략) (독립기념관 건립문 中)

 ▲ 태극기 한마당. ⓒkonas.net

 겨레의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걸어가면 양옆에 수많은 태극기를 볼 수 있다. 태극기 한마당은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기념하고 자주 의식을 계승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고 한다. 태극기 한마당에 있는 국기 게양대는 총 815개, 면적은 약 2,314m2이며 겨레의 집을 감싸는 형태로 전 국민의 애국심을 키우고 독립정신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장소이다. 815개의 태극기가 바람에 일제히 펄럭이는 모습을 보니 우리 조상들이 나라의 독립을 주장하며 힘차게 흔들었던 태극기가 떠올라 가슴 한편이 먹먹했다.

 다음으로 독립기념관의 중앙에 위치한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의 상징 건물이자 광복절 경축식 등이 거행되는 국가적 기념공간이다. 건물의 길이는 126m, 폭 68m로서 축구장 크기에 15층 높이 정도 되는 동양 최대의 기와집이다. 지붕 면적만 9,917m2로 여기에 무려 43,100장의 동기와를 이었다. 건물 내부에는 지름 1.8~2.4m, 높이 15~29m의 기둥 40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으며, 정면 처마 밑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현판은 유명한 서예가 김충현이 쓰고 오옥진이 새겼다고 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크기와 정성, 노력이 합해져 탄생한 겨레의 집이 주는 웅장함은 한여름 낮의 더위를 압도할 정도였다.

 ▲ 불굴의 한국인상. ⓒkonas.net

 겨레의 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새겨진 조각들과 ‘불굴의 한국인상’을 볼 수 있다. 불굴의 한국인상은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조각으로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상을 표현한 것으로, 무게 3~4톤이 나가는 화강암 274개를 쌓아 만든 것이다. 조각에 있는 여덟 명의 성인 군상은 우리나라 팔도의 전 민족을, 어깨에 올려 안은 어린아이는 민족의 미래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뒷면에 부조된 백두산 천지로부터 연결되어 용솟음치듯 자유, 정의, 인도, 인류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들 발밑에서 출렁이는 물결과 굳센 바위는 우리 민족이 어떠한 시대적 격랑 속에서도 민족공동체에 대한 의무, 단합, 용기의 반석을 딛고 굳게 나아가야 함을 나타내고 있다. 불굴의 한국인상 뒷면 양쪽에는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나아가는 맨손의 독립만세 시위대와 무장 독립군 용사상이 부조되어 있다.

 겨레의 집을 나오면 ‘3.1 문화마당’이 나오는데 이를 기점으로 주변에 전시관들이 동그랗게 위치해 있다. 독립기념관에 있는 전시관의 특징은 연도 별로 테마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한 하나의 전시관을 다 보고 나오면 바로 그다음 전시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동선을 편하게 설정해 놓았다. 전시관은 총 6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전시관마다 테마가 있듯 각자의 제목이 있다. 제1전시관, ‘겨레의 뿌리’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대까지의 우리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불굴의 민족혼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관에서 주의 깊게 보면 좋은 문화유산은 훈민정음 그리고 거북선이다. 다음 제2전시관, ‘겨레의 시련’에는 근대화를 위해 개혁 정책을 실시하였으나 일본의 침략으로 식민지가 되어 고통받는 민중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한편으로 독립을 향한 그들의 노력과 의지가 싹을 틔우고 있어 독립의 가능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제3전시관, ‘겨레의 함성’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3.1운동과 독립을 향한 민중의 의지이다. 전시관 내부를 다니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대한독립만세!’라는 우렁찬 목소리들이 들려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들의 목소리와 함께 동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 동상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한 생동감은 감정으로 전이되어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조차 벅차오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제4전시관, ‘평화누리’에는 건물 안쪽을 빙 둘러서 점점 위쪽으로 갈 수 있게 만든 독특한 구조물이 있다. 구조물이 만든 길의 벽면에는 고통을 겪은 사람들의 글이 쓰여 있어 그것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올라가다 보면 금세 가장 위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제5전시관, ‘나라 되찾기’에서는 독립전쟁의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과 봉오동전투, 무장독립운동 등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역사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는 안중근 의사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서 친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역사적 내용을 배치해 놓았다. 마지막 제6전시관, ‘새 나라 세우기’에는 3.1운동 이후 일제는 민족운동을 더 철저하게 탄압하기 시작하고 식민정책을 강화했지만, 그럼에도 우리 민족은 일제에 맞서 우리글과 역사, 문화 등을 지키려는 노력을 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전시관을 들어가면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이 당대 문학자들이 썼던 작품이다. 또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이는 우리 민족이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발돋움 역할을 해 주었다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독립기념관 개관, 거북선 모형, 안중근 의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학생 모형. ⓒkonas.net

 

 이렇게 6개의 전시관을 돌아보고나니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역사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억들을 담고 있는 곳이라는게 새삼 가까이 느껴졌다. 우리가 끝까지 독립하지 못했거나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현대의 우리는 일본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있거나, 또 다른 더 끔찍한 일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그분들의 용기가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하게 다가왔다. 또 전시관을 감상하면서 나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족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발자취에 동행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는 학생 때부터 역사를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하지만 그 지식의 폭은 깊지 않으며 빠른 시간 내에 억지로 욱여넣었기에 머릿속에서 금방 잊히기 마련이다. 역사를 단순 암기과목이 아닌 ‘후세에 더 나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선대의 정성’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한다. 무엇이든 단숨에 바뀌는 것은 없으며 기대한 만큼의 변화를 이루는 것 또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상기시켜 잊지 않으려고 애써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상상할수도 없는 어려움 속에 이어진 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선 우리 민족의 기백을 담고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 호국정신과 독립운동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8월을 가져보자.(konas)

향군 대학생 기자단 홍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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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10여년전 대전 모연구소에선~?? == ["김정일은 통일의 동반자이다~!!"ㅎ + "미군 철수하고 우리민족끼리 전쟁을 하던 상관말아야~!!"ㅎ + "등소평이 조아용~!!"ㅎ + "몽고/북한/남한이 연방제 해야한다~!!"ㅎ (조벨스-옹의 몽고기마군단~??ㅎ)+ "Y대에는~ 맠스Kim-선생이 잇고~ S대에는~ 해찬-선생이 계시당~!!"ㅎ]...이런 Red박사들이 국가의 녹을 좍좍~ 빨아데더군~!!ㅎ

    2021-08-11 오전 1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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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국가 연구소들이....적화가 안~된줄알엇어~???ㅎ @ DJ+MH 시절하에...[진성-반공우익들]은...취직도 못하고~ 살앗단다~!!ㅎ == Me: "자유민주통일 지지하고~ 연방제에 결사-반대합니다~!!"ㅎㅎㅎ @ 많은~ 국정원의 반공-애국요원들은...해외망명에...아스팔트행이엇고...!!ㅎ @ [반역-615]에 박수치던~~ 짐승이하의 상-등신들아~!!ㅎㅎㅎ

    2021-08-11 오전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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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 홍가가 TV에서 떠벌리며~ 애기한 많은것들 중에...맞은게~?? "단~ 한개라도" 잇던~???ㅎㅎㅎㅎㅎ == 2000년대 중반경...@ "6자회담이 북핵문제를 해결할거에요~!!"(핵개발-시간끌기~!!ㅎ) + @ "북한의 기술로~ 고폭장치가 쉽게 되나요~? 한참 몇년이 걸릴지 몰라용~!!"ㅎㅎㅎ...원래~ 그런 애들이란다~!!ㅎ 원래부터...그 연구소내에...장가~! 홍가~!! ㅎㅎㅎ

    2021-08-11 오전 10:34:38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홍가~ 장가...북한관련해서~ 애기하는 것 봐~~!!ㅎ 항상~ 친북/은폐/무마적 언행들이 많은애들 이엇어...!! 원래부터~~!!ㅎ TV/신문등 좀 보고살지 그랫니...??ㅎ P.S) 북한의 원전과 선전을 평생- 액면대로~ 공부한 애들이니...사상이 [적화]될수 밖엔 없는 거겟지~!!ㅎ == "북한이 적화통일을 포기햇어요~~??"ㅎㅎㅎㅎㅎ

    2021-08-11 오전 10:32:18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 세종연구소내의...장가와 홍가~???ㅎㅎ 2000년 대부터~ 계속 친북-대리인들으로서의 좌익-발언들을... 쏟아 내는 애들인걸 몰랏나요~???ㅎㅎㅎㅎㅎㅎ [민족-타령]이나 하고~~!!ㅎ 뭘? 새삼스럽게 그러는데...??ㅎ P.S) 6.25-따발총-출신이...다~ 마라~먹엇단다~!ㅎ 국정원과 세종연구소~!!ㅎㅎㅎ

    2021-08-11 오전 10:31:08
    찬성0반대0
1
    2021.10.1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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