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기념 시설물 소개」 ⑦ 괴산 보훈공원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길목이나 장소에는 뜻깊은 기념물들이 많이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내 주변의 기념물을 찾아보던 중 괴산군 보훈공원을 발견하고 휴일을 맞아 방문해 보았다.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괴산 보훈공원은 괴산군 출신 독립유공자가 새겨진 충렬탑, 자유와 조국수호를 위해 싸우다 순직한 충혼탑, 베트남 참전탑 및 6.25참전 공적비, 무공수훈자 공적비가 자리잡고 있다.
|
괴산 보훈공원은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현충시설이다. 괴산군은 주민들이 보훈공원을 쉽게 찾아와서 쉬거나 운동을 하면서도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대표적인 호국보훈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주차장 시설과 쉼터 등을 곳곳에 마련해 놓았다. 보훈공원은 1961년에 건립된 기존 충혼탑 부지에 국가보훈처와 충청북도, 괴산군이 협력해 군내에 산재되어 있던 무공수훈자 공적비, 베트남 참전탑 및 6.25참전 공적비를 이곳으로 이전하고 호국영령의 상징인 충혼탑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충렬탑을 재건립하여 조성하였다. 2012년 4월 11일에 착공해 2012년 12월 18일 준공됐다. 정면에 있는 충혼탑은 자유와 조국수호를 위하여 싸우다 순직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우측의 충열탑에는 괴산군 출신 독립유공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괴산군 내에서 외세의 침략에 총탄으로 맞서고 감옥에서 항거했던 내용을 표현했다. 충혼탑 뒤편으로 무공수훈자 공적비, 세계평화를 위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국위를 선양한 장병들의 공적을 기리는 베트남 참전비 및 6.25 참전 공적비가 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
괴산 보훈공원에서는 괴산군 출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애국충절을 기념하게 위해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새해 첫날과 3.1절 및 현충일 행사 등 각종 보훈행사를 하고 있다. 6월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호국 보훈의 달이다. 두 차례의 연평해전이 발발했었고, 6.10 민주항쟁과 비참했던 6·25전쟁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쳤던 애국선열들을 본받아 우리의 국가에 대한 자세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현충일을 경건한 추모일이 아닌 그저 휴일로만 생각했다면 그 또한 반성해야 할 것이다. 보훈공원에서 바라본 괴산의 풍경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소나무 숲길과 공원을 산책하면서 오늘 내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으면 한다.(konas)
향군 대학생 인턴기자 정찬주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