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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행사 5월 서울서 대면행사로 개최

탈북민들이 행사 주도…中 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북송 반대 집회도 계획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3-22 오후 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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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북한인권단체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과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이 공동 주관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현장 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21일, 올해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로 인해 매년 4월 말에 진행하던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5월 말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북한의 인권 실상을 폭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확산으로 2020년부터 행사 대부분을 화상으로 진행했었다.

 숄티 대표는 RFA에 이번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며, 탈북민들이 행사를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이전 서울에서 북한자유주간 행사 개최 시 경찰이 동원돼 대북전단 풍선 날리기 행사를 차단했다며 올해는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윤석열 정부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숄티 대표는 또 중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열어 여전히 탈북 난민들을 억압하고 있는 중국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자유연합은 3월14일-25일 간 개최되는 제6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를 맞아 오는 24일 북한 여성이 겪는 참혹한 인권 실태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비영리단체 프리덤 스피커 인터네셔널(FSI) 소속 탈북민 한송미 씨와 나민희 씨가 참석하며, 자신들이 비교적 최근 경험한 탈북 과정 및 해외 노동 경험에 대한 설명 이후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2004년 처음 시작돼, 매년 워싱턴에서 진행되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에서 열렸고, 2015년부터는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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