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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난제 : 인권과 핵 안보의 균형』 발간 기념 북토크 열려

국내외 북한인권·북핵 전문가 13명 저자, “인권은 북한과의 협상 다각화하는 중요 요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6-08 오전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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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북한인권정보센터와 스탠퍼드대학교 윌터 쇼렌스타인 연구소는 『북한의 난제 : 인권과 핵 안보의 균형』 발간을 기념하여 8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북토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원본 편집자인 신기욱 소장과 로버트 킹 전 특사, 그리고 책의 한 챕터를 맡은 저자 오준 전 주유엔 대사와 김민정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Korea) 부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윤여상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김수경 한신대학교 조교수, 헤일리 고던 스탠퍼드 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북한의 난제 : 인권과 핵안보의 균형』은 스탠퍼드대학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연구소가 주최한 북한인권 관련 워크숍의 결과를 집대성한 내용을 담아 지난해 발간된 The North Korean Conundrum : Balancing Human Rights and Nuclear Security의 번역본으로, 20여년 간 북한인권 피해자들을 조사하고, 13만여 건의 북한인권 기록물을 축적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단체 (사)북한인권정보센터가 번역 발간에 참여했다.

『북한의 난제 : 인권과 핵 안보의 균형』은 ‘유엔의 역할’, ‘외부 정보의 역할’, ‘인권과 비핵화’, ‘비교법적 고찰로서 인권’이라는 주제를 순서로 총 4부로 구성되며, 13명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인권과 핵 안보의 연결지점과 고찰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인권문제와 안보문제가 불가분이 아님을 지난 시간의 경험과 사실을 통해 설명하면서, 포괄적인 대북정책의 핵심 요소로서 인권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책의 저자인 빅터 차 CSIS(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석좌, 마이클 커비 전 COI(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오준 전 주유엔 대사, 피터 여 유엔 재단 수석 부이사장,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 등 북핵, 인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정보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활동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OTF(Open Technology Fund)의 나트 크레춘 수석 부사장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편집자인 로버트 킹 전 특사와 신기욱 소장은 서론의 마지막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문제 제기가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저지하는 잘못된 전제조건인 것처럼 여겨져 북한인권에 대한 논의를 무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인권은 북한과의 협상을 다각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다시금 재조명돼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에 있어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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